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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2일 일요일

통근 시간의 중요성에 대하여...

통근 시간은 집과 회사를 오가는 시간으로


모든 사회인들에게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시간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그냥 흘려버리는 아까운 시간이기도 하다.


(그래서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책에서 보면 통근 시간을 줄이라고도...)


그리고 아래 표를 보면 통근 시간이 120분을 넘어가는 사람은 

불안감 같은 정신적 문제와 피로와 같은 신체적 문제를 앓게될 가능성이 2배나 높다는 것을 알 수 있고,

 


통근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스트레스(주관적, 호르몬 검증) 정도가 높아질 뿐 아니라 

인지 기능이 떨어지는 것도 알 수 있다. (그런데... 당연한 거 아닌가?)


심지어 통근 거리가 길어짐에 따라 신체활동 저하, 체력저하 그리고 비만/고혈압 등도 상승하고

당연한 것 같지만 통근 시간이 길어지면서 수면 시간도 줄어든다.







자, 이제 선택해야 한다. 통근시간을 어떻게 가져가는 것이 좋을까?

2023년 7월 25일 화요일

오늘의 집과 왓챠의 기업가치 차이와 그 이유에 대한 고찰

오늘의 집과 왓챠 모두 한때 

매우 높은 가치를 인정 받았던 스타트업 기업인데...


22년 하반기부터 경기가 어려워 지면서 

아래와 같이 많은 업체들이 힘들어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외부 환경은 사실 오늘의 집이나 왓챠 모두 다르지 않을 것 같기도 한데...


최근 이 두 업체의 상황이 많이 다르다고 한다.


왜 일까? 그 이유를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왓챠에 대한 설명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 왓챠는 원래 영화 리뷰 및 추천 사이트로 시작했고

지금은 OTT 를 본업으로 추진 중이다.


그리고 오늘의 집은...




셀프 인테리어 공유 서비스로 시작했고 많은 개인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자기들의 셀프 인테리어를 공유하는 가운데 

반응이 좋은 인테리어 소품 / 가구 등을 e-commerce 하는 회사로 진화했다.

(약간 무신사랑 비슷한데?)


이 회사들은 일부 비슷하고, 일부 다른 모델을 가지고 있는데,

아래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듯 


오늘의 집이 매출 1,200억으로 왓챠 대비 2배 크고, 영업이익 적자도 -400억으로

왓챠 대비 2배이다.


근데, 이상한 것은... 기업가치... 왜 왓챠의 기업가치는 3천억인데...

오늘의 집은 기업가치가 무려 2조원이나 될까?



사실 이것은 이 두 회사의 재무재표를 보면 금방 이해할 수 있다.


먼저 왓챠의 재무재표이다.

아래를 천천히 보면 금방 이해하겠지만...

간단히 정리하자면, OTT를 하다보니 컨텐츠를 소싱하는 비용이 상당히 크고

그 비용 때문에 매출액이 증가해도 영업이익이 증가하지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컨텐츠 소싱에 먼저 현금을 지출해야 해서...

현금이 부족한 사업 구조를 보이고 있다.

(심지어 투자활동 현금흐름 이라고 포장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20년에는

 영업활동 현금 흐름이 적자이다)





그러면 오늘의 집은 어떠한가?

먼저 오늘의 집에 대해 좀 더 깊은 이해를 하기 위해서...

이 회사가 어떻게 성장 했는지를 보도록 하자.




위에서 보았듯

오늘의 집은 빠른 성장과 함께 적자 규모도 확대 되고 있는데...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듯,

기업가치가 높을 수 밖에 없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첫번째는 지속적인 양의(Positive) 현금흐름 
(사실, e-commerce를 포한한 대부분의 유통회사는 소비자에게 먼저 대금을 받고
 나중에 정산을 하기 때문에 매출이 성장하는 한 항상 현금이 쌓이게 되어 있다)

그리고 두번째는 컨텐츠 소싱 비용
아까 왓챠에서는 돈을 주고 OTT를 운영하기 위한 영화/드라마 판권을 구매해 왔으나
오늘의 집에서는 고객님들이 알아서 커뮤니티에 다양한 인테리어 사례를 업로드 해준다.





자자...

이 정도만 보아도 감이 오지 않는가?


우리는 여기서 매우 중요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는데...

사업을 논하자면... 매출의 성장, 커다란 매출 규모의 달성은 

너무 당연한 것이고...


진짜 중요한 것으로...

결국 비용 구조를 어떻게 가져가는지, 

그리고 현금 창출 구조에서 어떻게 우위를 가져가는지가

사업의 핵심이 되는 것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다.


왜 드라이버는 Show 이지만, 퍼터는 Money라고 하지 않는가!

쇼도 중요하지만 실제 숫자는 어프로치와 퍼터에 달렸다!!!

(근데 쇼를 못하면 애초에 앞으로 제대로 가지도 못한다 ㅎㅎ)















2023년 2월 19일 일요일

직장 상사 앞에서 기죽지 않는 법

얼마 전 유튜브를 보다가 아래와 같은 흥미있는 내용 글귀가 보여서 

해당 내용의 동영상을 쭈욱 보게 되었는데 나름 배운 점이 있어 

간단히 요약하여 정리하고자 한다.




음... 근데 강의하시는 교수님을 보니 김경일 교수님이시네...

참고로 김경일 교수님은 어쩌다 어른 등 TV 프로그램에 나오시다가 

이제는 여기저기 강의에 많이 다시는 분으로 

나같은 일반인도 아는 꽤 인지도 있는 교수님이다.



아무튼... 위 동영상에서 김경일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상사 앞에서 기죽지 않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마주쳤을 때 내가 기가 죽는 그런 상사를 만나기 전 

위 그림에 있는 고 권력(High Power) 몸짓을 10분 정도 취한 후에 

상사를 만나러 가라는 것!

(근데, 약 1~2분 정도 밖에 효과가 없다고 한다. 

  그래도 일단 정신 차릴 시간을 버는게 어디인가?)


그 이유는 인간의 심리상 직전 경험에 쉽게 영향을 받고,

또 물리적인 상태가 심리 상태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추가하자면, 물리적인 상태에 따라 몸 호르몬에 영향을 준다는 내용)

(그리고 직전 상태의 호르몬이나 심리상태가 상황이 바뀌어도
 몇 분 정도는 영향을 준다는 것)



 






2020년 5월 19일 화요일

리더십에 대하여...

한 조직에서 리더가 된 사람은 반드시 느끼고 있어야 하는 키워드가 총 4개 있다.

1. 비전 공유 / 2. 변화 추진 / 3. 인재 육성 / 4. 가치 실천

첫째로...  비전 공유이다.

우리 조직은 어디로 갈 것인가? 그리고 그곳에 가면 우리는 어떻게 될 것인가를 구성원들의 마음 속에 심어줘야 한다.

마음 속에 심어준다는 것은 이해 시킨다 또는 납득 시킨다와는 결이 다른 이야기 이다.

그냥 마음에 남아 있도록 하여 무의식적으로 우리 조직의 비전은 여기이지~ 라는 생각이 들어야 한다.

그런데, 그렇게 남의 마음에 뭔가를 심기가 어렵다.

그래서 우선은 내 마음에 제대로 심어서 테스트를 해야 한다.

최소한 '나'라는 인간 마음에 그 이미지를 심을 수 있어야 남들에게 심을 수 있지 않겠는가?

그리고 그 이미지를 남의 마음에 심기 위해서...
충분한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 한다.

우리 조직은 매출 100억원을 할 것이다도 비전이 될 수 있겠지만,
우리는 누구의 인정을 받을 것이다! 이런 것도 비전이 될 수 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

만약 비전만 제대로 심어지면 다른 부분이 좀 부족해도 구성원들이 알아서 잘 하는 경우도 많다.

두번째로... 변화 추진이다.

변화하지 않으면 죽는다고 생각해야 한다.
항상 세상은 변화하고 있다. 그 변화를 이끌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f/up은 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다.

회사 생활을 몇 년 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우리에게 매 년 할당되는 목표는 과거의 그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렵고 크다는 것을..

그래서 과거의 방식을 답습하면 절대 새로운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는 것을...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과거에 하지 않았던 방식을 도입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바라보고 실행하여 과거보다 나은 결과를 도출해야 하는 것이다.

이 변화 추진이 멈춘 조직은 드디며 쇠퇴의 길로 들어가게 된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세번째는 인재 육성이다.

비전의 마인드 셋을 가지고 변화를 추진하면 그 과정에서 구성원들의 역량이 강해진다.
그 인재들이 앞으로 새로운 길을 갈 수록 지속적으로 육성해 줘야 한다.

네번째 마지막은...
가치 실천이다. 높은 목표와 부족한 자원은 
우리를 정직하지 않은 선택을 강요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때 정직 등의 가치를 강조할 수 있다면...














2020년 2월 17일 월요일

업무 관리 어플, 프로그램들에 대한 유감...

아~~~ 요새... 일은 많은데 제대로 되는 것은 없고
그에 대한 부담은 자꾸 늘어나고..


간만에 나에게 부여된 업무를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효율적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이런 것들을 도와주는 아이폰용 어플을 찾게 되었는데..

과거 내가 사용해오던 Pocket Informant 어플은 
더이상 제대로 지원되지 않는 현실에...

아니.... 아이폰 X 시리즈나 나온지 언제인데...
아직도 해상도를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 것인가?
(아예 지원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새로운 어플들을 더 찾아보았으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어플 탐색에 대한 내 결론은...

그런 어플 없다!!
그냥 컴퓨터 상의 엑셀과 아웃룩이 짱이고....
이 아웃룩과 연계되는 프로그램이 짱이다!!


이런 결론을 내리며...
마땅한 어플이 없는 것에 대해 유감을 느끼며 
내가 어떻게 업무를 관리할 것인지에 대해 간단히 공유하고자 한다.



업무를 관리하는 방식은 수없이 많겠지만...
나는 크게 2가지 방식으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하지만 그 사상은 유사하다)
(중요한 것은 먼저하는 것이고 당장 앞에 있는 것 먼저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2가지 업무 기법을 소개하고자 하는데...


1. GTD (Getting Things Done) 업무 관리 기법이나 
2. 프랭클린 플래너식 업무 관리 기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가?

간단히 설명하자면

1. GTD 식 업무 관리 기법은...
나에게 온 모든 정보를 한 곳으로 모으고 (모으는 곳의 개념을 Inbox 라고 함)
그 후에 자기의 기준으로 분류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Inbox에 있는 업무 내용이 
일정 같은 스케줄에 대한 것이라면 - 일정표
당장 해야할 것은 - To Do Right Now
다음으로 미루는 것은 - To Do Next
협업으로 가야할 것은 - Project

이런 식으로 나눠서 하나씩 처리하는 것이다.


그리고

2. 프랭클린 플래너식 업무 관리 기법은
업무를 대하는 Frame을 크게 4가지로 나누고 
(1. 중요하고 긴급한 것, 2. 중요하고 긴급하지 않은 것, 
 3. 중요하지는 않지만 긴급한 것, 4. 중요하지도 않고 긴급하지도 않은 것)

여기에 맞춰 일을 분배한 다음 순서대로 진행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중요하고 긴급한 것과 중요하고 긴급하지 않은 것"은 
자기가 직접 챙기고 중요하지 않지만 긴급한 것은 외주를 주고
중요하지도 않고 긴급하지도 않은 것은 하거나 안하거나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점이다.


이렇게 보면 프랭클린 플래너 식 관리에는 
외주의 개념(남에게 일을 시키는 것)이 들어가기 때문에
타인의 자원을 끌어다 쓸 수 있는 위치의 사람들에게 좀 더 적절하고

GTD 식 관리는 타인에게 일을 시킬 수 없는 
일반 사무직에 좀 더 적절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