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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1일 금요일

잔여기간 금리 상승 폭이 더 커질 것 같은 우려...

 

연준 쪽 인사 측에서 금리를 훨씬 올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정확히 말하자면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금리를 4% 중반대까지 올려야 한다고 이야기 한 것이라는데...

아니 이미 충분히 올린 것 아니였나?

물론 연준 내부에도 매파와 비둘기 파가 나뉘기 때문에
이 의견 하나 하나에 일희일비 할 필요는 없지만..

물가 수준이 안 잡히면 금리는 확실히 올리겠다는 
방향성은 명확하다는 것을 방증한다.




2022년 10월 18일 화요일

은행들이 예금금리 높여서 고객에게서 예금을 많이 유치하는 이유





최근 기준 금리가 상승하면서 

은행들이 위와 같이 예금 금리를 급격히 올리고 있다. 


도대체 왜 일까?


이유는 아래의 기사에 있었다.



요즘 많은 기업들의 자금 확보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은행들은 대출을 많이 해줄수록 매출과 이익이 확대되는데 

은행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이.... 바로

가계에서 돈을 땡기는, 즉 정기예금을 많이 가입 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고객 돈을 많이 유치하기 위해 금리를 올리는 것이고...

물론... 은행에서 직접 사채를 발행하는 경우도 많다.


그럼 기업들은 자금 확보 수요가 왜 증가했을까?

  --> 기업들은 항상 투자 및 운전자본 차원에서 자금이 필요한데,

        최근 금리인상 등으로 인한 경기 둔화로 인한 매출 감소 및 

        인플레이션과 환율 변화 등에 따른 비용증가로 특히 돈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앞으로 금리가 더 오를 것 같으니 미리 땡겨 놓으려는 가수요 등이 붙은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 어떻게 될까?

그건... 

2019년 12월 1일 일요일

중국발 금융 위기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



얼마전 위와 같은 보고서를 보게 되었는데..


그 내용인 즉슨,

지난 10월 말(2019년) 중국 이촨농업상업은행과 
잉커우연안은행에서 예금주의 뱅크런이 발생했고, 
(10월 29일 ~ 11월 6일)

중국 정부는 일정 금액 이상의 인출을 
규제하겠다는 방침을 공표했다고 한다.(11월 5일)

중국에서 이런 뱅크런이 발생한 이유는
지방의 중소은행이 파산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 바오샹 은행, 진저우 은행, 헝펑 은행 등인데
--> 이렇게 은행을 파산 시킨 것은 20년만에 처음이라고 함

--> 바오샹 은행은 291개 지점에 8,000명 이상의 직원을 둔 
--> 상당한 규모의 은행임에도 파산에 들어간 것에 
--> 중국 내부에서도 상당한 충격으로 받아드리고 있으며
--> 이 은행의 총자산이 5,358억 위안(약 90조)인데
--> 이 중에 부채가 5,034억 위안으로 그냥 다 빚 덩어리이고,
--> 부채 중 2,211억 위안이 은행 간 자금 시장에서 빌려온 것
----> 그러면 2,211억 위안을 빌려준 은행은 다 손실 보겠네?

중국 내 일반인들의 중국 은행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졌을 뿐 아니라

파산 위기에 몰린 중소 은행에 대해
국유화 등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채권자에 대한 피해가 발생하는 등
정부에 대한 신뢰도 또한 낮아지게 되었던 것이고,


다른 한편 미중무역분쟁이 
쉽게 끝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기 침체 장기화가 전망되어 
향후 추가적인 금융 부실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 실제로 이게 젤 큰 문제이다.
--> 은행 입장에서 못받을 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 
--> 충당금을 쌓아야 하기 때문이다.

--> 이 경우 은행의 대출 여력이 줄어들어 
--> 추가 대출이 불가 할 뿐 아니라
--> 기존 대출도 회수해야 할 수도 있다.

--> 그리고 이 와중에 중국 정부는 대출금리를 낮추고
--> 대출을 확대할 것으로 요구하는데..
--> 이건 은행들에게 가혹한 외부 환경임


실제로 중국인민은행(한국은행 격)가 
11월 25일에 발표한 '2019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중국 은행의 13%가 넘는 은행들이
높은 위험군에 속해 있다고 하며







로이터에 따르면 19년 상반기 기준
2018년 사업보고서를 발표하지 않은 은행이 18곳 이상이고 
그 은행들의 자산 규모만 합해도 4조 4,700억 위안이라고 한다.
(심지어 그 자산의 대부분이 악성 부채로 의심된다고 함)

--> 헉 그러면 700조원 이상의 빚들이 터질 수도?
--> 그럼 이 은행들만 본격적으로 파산하면?
--> 연쇄적으로 터질 가능성은?


중국 정부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금융기관 규정을 변경하거나 하여 
유동성을 공급해 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은행들이 하나둘씩 파산하고
일반인들은 위쳇 등의 메신저를 통한 루머에 
뱅크런을 시작하고 있으니..


내가 보는 비 전문가적인 시각으로는
중국발 금융 위기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2019년 7월 18일 목요일

중국 인민은행의 가상화폐 도입 계획 언급

2017년 하반기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가상화폐 가격이 급등하며
핫 이슈가 된 적이 있었다.


그때 많은 사람들이 투기를 하며 돈을 벌었으나 
2018년 초부터 제 가격을 찾아가는 현상을 보이며
가상화폐의 효용성 등에 대해 
낙관론과 비관론이 충돌하는 등
많은 혼란을 야기했다.


나는 당시에 가상화폐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편이었으나
중국 정부의 움직임을 보며
가상화폐가 현실에 적용되기가 
쉽지 않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 이유는
비트코인 처럼 통제의 주체가 없는 
가상화폐는 정부에서 세금 산정 등 과세가 어렵고 
통화 정책 등에 있어 통제가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국 정부는 늘 그랬듯
멀리서 지켜보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다가
어느 순간 금지시켜 버렸다.


그 후에도 한참 올라가던 가상화폐 가격은
어느 순간 주춤하다가
투기의 불꽃을 날린 후 다시 사그라들었고


지금이 팔 때라는 내 조언을 들은 김XX형은 
비트코인을 어깨즈음에서 정리하여
상당한 수익을 내고 나에게 커피를 샀다.


그리고 최근 페이스북 코인 리브라가 이슈화 되며
다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꿈틀거리자

많은 사람들이 존버가 승리한다며
들떠있는데....


이번 7월 8일에는 중국 인민은행에서 
가상화폐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언급했다.




그런데 문제는...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가상화폐를 도입한다는 것이다.


이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중앙 통제가 없는 가상화폐는 어떻게 될 것인가?

우상향? 우하향?






내 생각에는 비트코인의 경우
적어도 당분간은 비주류의 자산으로 
지금과 같은 행보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고

이더리움은 이더리움만의 활용성으로 인해
조금 더 가치가 올라가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