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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2일 일요일

통근 시간의 중요성에 대하여...

통근 시간은 집과 회사를 오가는 시간으로


모든 사회인들에게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시간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그냥 흘려버리는 아까운 시간이기도 하다.


(그래서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책에서 보면 통근 시간을 줄이라고도...)


그리고 아래 표를 보면 통근 시간이 120분을 넘어가는 사람은 

불안감 같은 정신적 문제와 피로와 같은 신체적 문제를 앓게될 가능성이 2배나 높다는 것을 알 수 있고,

 


통근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스트레스(주관적, 호르몬 검증) 정도가 높아질 뿐 아니라 

인지 기능이 떨어지는 것도 알 수 있다. (그런데... 당연한 거 아닌가?)


심지어 통근 거리가 길어짐에 따라 신체활동 저하, 체력저하 그리고 비만/고혈압 등도 상승하고

당연한 것 같지만 통근 시간이 길어지면서 수면 시간도 줄어든다.







자, 이제 선택해야 한다. 통근시간을 어떻게 가져가는 것이 좋을까?

2024년 3월 3일 일요일

습관적으로 교회를 다녀서는 안된다

아래의 법문은 절이 생기기 전에 수행이 있었고

물리적인 교회가 생기기 전에 예수의 이름으로 모인 단체의 교회가 있었음을 이야기하며

진정한 발심없이 습관적으로 물리적인 장소에 다니는 것에 대해 경고하는 법문이다.

하지만 위와 같은 법문은 비단 절이나 교회에 습관적으로 다니는 것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

별생각 없이 다니는 직장, 학교, 동호회 등 모든 모임/단체에 해당 하기에...

참고할만 하여 여기에 붙인다.




법륜스님의 기독교에 대한 생각

내가 좋아하는 분 중에 법륜스님이라는 분이 있다.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위와 같은 채널을 찾아볼 수 있는데
관심있는 분들은 즉문즉설 몰아보기 등을 보면 좋을 것 같다.

나는 이 분의 강연 대부분을 좋아하지만 특별히 좋아하는 
세션이 있는데 바로 기독교에 대한 생각이 드러나는 
즉문즉설 세션이 바로 그것이다.

아래 스크린 캡쳐를 떠놨는데 요약이 필요한 분을 위해서 
다시 간단히 정리하자면...
(나는 천천히 일독을 정말 권한다...)

1.  기독교 교회의 정신은 예수를 믿고 그 가르침을 따르려는 것이다.

2. 예수는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통해
    구원의 기준이 인종이나 민족에 있지 않고 
    여기 작은자를 위해 어떤 마음을 내고 어떤 행동을 하느냐가 
    기준이라고 이야기 한다.

3. 또한 예수의 죽음과 부활의 과정 중 보여준 
    자신을 죽이려는 자들에 대한 용서를 보면서
   우리는 육신을 멸할 수 있을 지언정 영혼에는 영향력을 
   미칠 수 없음을 확인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외부를 향해 열린 자세, 용서하는 마음과 실행, 
   주변의 작은 사람을 돕는 것이
   예수가 이야기하는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길임을 알 수 있다.

여러분들은 열려있는 자세와 용서 그리고 주변을 돕는 삶을
그러니까 예수가 우리에게 요청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https://www.youtube.com/watch?v=SOCrHmXJjb8



(쓸떼없는 예수천국 불신지옥 같은 바리세이 위선자의 발언말고...)



















2024년 1월 16일 화요일

前 삼성전자 대표이사 고동진님께서 말씀하신... 일이란 무엇인가

우연히 고동진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께서 말씀하신

"일이란 무엇인가"라는 내용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는데,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아 여기에 정리코자 한다.


1. 왜 살아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어떠한 상황도 견딜 수 있다.


2. 인생이란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니라 주어진 것, 

    인생 = 자신 X 세상의 공식으로 구성

   자신 또는 세상 중 하나가 Zero가 되면 인생이 Zero 가 된다.

   일을 잘하고 소통을 잘하는 사람은 긍정적인 사람이다.

    긍정적인 사람은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벽이 쌓인다.


3. 행복한 인생이란 긍정적 상호작용과 배려에서 시작된다.

    긍정적 상호작용이 긍정적 기억을 만들고 그것이 

    나와 타인/나와 사회가 행복을 교환하는 것

    상호작용의 매개체는 일이고 소통을 통해 

    상태의 입장을 이해하게 된다.

    성공적인 삶은 긍정적 사고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소통의 결과이다


4. 리더가 견지해야 할 삶의 태도는 '하의경청', '심사숙고', '만사종관', '이청득심' 이다.

    나이가 들면 지혜는 늘어나지만 지식은 부족할 수밖에 없다.

    젊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라 / 젊은 사람의견 무시하고 윽박지르면 누가 일을 하나?


5. 일과 삶을 구분에 있어 To Do List 작성하여 활용한다

    긴급업무가 치고 들어올 수 있으니 Capa의 6~70% 수준으로 작성


6. 일은 속도가 생명, 실무자는 속도가 빨라야하고 디테일은 상급자가 챙겨야 한다.

    회의에 참석해서 열심히 듣기만 해도 실력이 쌓인다.

    다른 부문에 대해 깊이 몰라도 대강 알고 있다면 기회가 있을 때 대강이라도

    아는 사람을 시킨다.

    남의 이야기를 잘 듣고 모르면 직접가서 물어보고 상대 부서에 대해서 늘 경청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평소에 그런 자세를 견지하지 않으면 정보가 돌지 않는다.

    평소에 잘해야 한다.


7. 사람하고 적을 만들면 안된다. 오늘 적을 하나 만들면 그 적이 된 사람이 굉장히 

    많은 사람에게 이야기하고 나도 모르는 상태로 새로운 적이 생겨난다.

    협업이 안된다 / 안 움직인다.

    독불장군은 협조를 얻기 힘들다. 

    매사에 겸손하고 잘해야 한다.

    학교는 1년에 4번 평가하고, 학교는 돈내고 하는 곳이라 공부안한다고 뭐라하는 사람 없다.

    하지만 학교는 돈을 받고 하는 곳이기에 Professional / Nice 가 필요하다.

    밑바탕에는 인간관계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


8. 회사의 챔피언은 일의 시작에서 끝까지 마무리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일의 끝을 보려고 노력하면 끝이 보인다.


9. 생각도 훈련이다. 자꾸 생각하다보면 생각의 외연이 늘어난다.

    고민도 해본 사람이 하는 것이다. 고민을 안 해본 사람은 대화를 해보면 

    금방 수준이 드러난다.


10. 사람은 위로 갈 수록 내가 모르는 것을 이야기 해주는 사람과 이야기 하고자 한다.

      아랫 사람이지만 내가 배울 수 있는 사람을 좋아 한다.

      자기의 업무를 100% 소화하고 다른 부서의 업무도 이해하면 인정을 받는다.

      위에서는 그런 사람을 키운다.


11. 약팽소선 - 작은생선을 자꾸 뒤집고 건들면 살이 흐트러진다 / 익을 때까지 가만히 둬야 한다.

      위에서 자꾸 바꾸면 후배들이 말을 안한다. 

       저 사람은 한번에 안 끝난다. 일이 자꾸 늘어진다. 자꾸 바꾸면 나중에 떠나는 사람들이 생긴다.


12. 회사에 들어온 이후에는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는 리셋하고 얼마나 처절하게 노력하는가가 

      중요하다. 위에서 말은 안하지만 가능성이 있는지 지속 지켜본다.

      특히 30~40대에는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

      이때 뛰어난 사람들이 회사를 떠나는 경우가 많고 빈자리가 생긴다.


13. 후배가 없어도 내가 직접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선배이다.

      일의 끝이 어딘지를 보고 후배 일이 잘 돌아가도록 Comm.해줘야 한다.

      임원 등 상사에게도 중간중간 설명을 잘하면 나중에 품의서를 보고

      제목만 봐도 이해하고 결재를 한다. 중간 Comm.의 허브역할을 해야 한다.

      그것이 후배를 도와주는 것이다. 후배가 열심히 일하는데 일이 돌아가게 해줘야 한다.



14. 가정 분위기가 화목하고 좋은 사람,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 간 우애가 좋은데 

      어긋나는 사람은 없다. 우애가 좋은데 동료간 우애가 나쁜 경우는 거의 없다.



15.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은 크게 된다. 오늘은 부족해도 가르치면 되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 그릇은 커질 수 있다. 책을 읽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나만의 향을 뿜을 수 있는

     그게 향이 있는 사람이고 후배로부터 존경 받을 수 있는 사람이다.


16. 제일 못난 사람이 밥먹으면서 일하고, 드라마 이야기 하는 사람이다. 

      회사에서 TV 이야기 하는 사람은 선배로서 존경하고 싶지 않다.




마지막 당부









2023년 12월 22일 금요일

진실을 이야기 하되... 상대의 기분을 생각해가면서..

진실이 잔인해야 되는 것은 아니다.







































진실을 빙자하여 타인에게 상처를 줄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타이밍이라는 단어를 생각해보자.


예를 들어, 친구가 진행하는 연주회 등의 공연에 갔을 때

공연을 끝까지 듣고 보는게 힘들정도로 별로였다고 생각하더라도

공연이 끝난 직후에 친구가 의상, 분장 그대로 밖으로 나와서

'공연 어땠어?' 라고 물어본다면


당장은 좋은 시간과 장소가 아니라는 판단을 해야한다

왜냐면, 친구는 공연을 마치고 아드레날린이 엄청 오른 상태이고

그래서 지금 이 시점에서는 그 공연이 얼마나 별로였는지 냉정하게

평가를 할 타이밍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때는 질문에 직접적으로 답변하지 않지만 다른 종류의 진실을 이야기 해주자

예를 들면 '너 공연하는 거 보게 돼서 너무 좋았어', '늘 너의 공연을 와서 보고 싶었는데, 무대에서 널 보는게 너무 즐거웠어'

이 말들은 모두 진실이다.


그리고 다음날 상황이 정리되고 감정이 내려온다음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공연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 말해줘도 돼?' 물어보고

그리고 친구가 좋다고 동의한다면 

그때 비로소 공연에 대한 나의 생각과 뭐가 별로였는지

냉정하게 이야기 하면 되는 것이다.

(마치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에 나는 것처럼)


만약 공연 끝난 직후에 이야기 했다면 

친구에게 정말로 상처가 되었을 것이다.


진실은 중요하지만 그 진실의 전달 타이밍은 더 중요하다.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상황이 더 좋을 때 

그리고 상황이 안 좋다면 다른 진실을 사용해서

감정을 다치지 않고 더 나은 길로 갈 수 있다.





Truth does not need to be cruel.


This means that there is no need to hurt others by using the truth as an excuse.


Let's think about the word "timing."


For example, if you go to a concert or performance that your friend is giving, even if you think it was so bad that it was difficult to listen to and watch to the end, if your friend comes out of the venue as he is, still in costume and makeup, and asks, "How was the concert?"


You should judge that it is not a good time and place at the moment. This is because your friend is in a state of extreme adrenaline after finishing the performance, and so at this point, it is not the time to evaluate how bad the performance was objectively.


At that time, don't answer the question directly, but tell a different kind of truth. For example, "I'm so glad I got to see you perform," or "I've always wanted to come and see your performance, and it was so enjoyable to see you on stage." All of these statements are true.


And then the next day, after the situation has been sorted out and emotions have subsided, call your friend and ask, "Can I tell you what I thought about the performance?" And if your friend agrees, then you can finally tell them your thoughts on the performance and what you didn't like about it. (Just as Minerva's owl flies at dusk.)


If you had told them right after the performance, it would have really hurt your friend.


Truth is important, but the timing of delivering that truth is more important. When the situation is better for conveying the message, and if the situation is not good, use other truths to avoid hurting feelings and go on a better p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