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은 항상 중요하다.
그런데... 전략은 뭐지?
위의 내용을 참고하자.
이런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세부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위와 같은 질문을 가진 분들을 위해
아래와 같은 전략 수립의 다섯가지 단계를 소개한다.
1. 목표수립(Goal Setting),
2. 경쟁 영역의 정의(Define Competitive Area),
3. 구체적인 경쟁의 방법(How to do for Competition) 수립,
4. 자원의 배분(Budgeting),
5. 실행(Action)
뭔가 매우 심플해 보이는가? 사실 이 세상 모든 일이 다 그렇다. 알고나면 모든 것이 매한가지.
그럼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먼저, 1. 목표수립이다.
전략의 목표는 높은 성과이다. 그런데 높은 성과란 무엇인가?
높은 성과는 본인이 원하는 것을 얻어서
만족하는 상황을 이야기한다.
예를 들어 돈을 1억원 벌겠다는 목표를 수립하는 경우
1억의 수입이 전략적 목표가 되겠다.
그 다음에는 2. 경쟁 영역의 정의이다.
아까 위에서 돈을 1억원 벌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면 어떤 영역에서 돈을 벌 것인지를 정해야 한다. (내가 어떤 영역에서 경쟁을 할 것인지? 내가 어디에서 싸울 것인지?)
예를 들어 1억원을 벌기 위해서 1. 자영업이나 사업을 할 수 있고, 2. 대기업에 입사할 수 있고, 3. 투자를 통해 돈을 벌 수 있고 심지어는 유튜브를 하거나 불법적인 도박을 해서도 돈을 벌 수 있다.
이렇게 어느 영역에서 경쟁의 판을 열어서 원하는 목표를 성취할 것인지가 전략 수립의 2단계이다.
근데, 문제는 어느 영역에서 싸울지를 정하기 위해서는 각 영역에 대한 충분한 학습이 필요한데, 학습의 분야 관점에서 3C Frame 또는 SWOT Frame을 사용하기도 한다.
3C Frame - Customer(시장), Competitor(경쟁자), Company(자사)
SWOT Frame - 나의 Strength(강점), Weakness(약점), 해당 영역과 관련된 외부환경의 Opportunity(기회), Threat(위협)
이렇게 하여 어느 영역에서 경쟁할지를 정했다면
제 3단계 어떻게 경쟁할 것인가의 How to를 정해야 한다.
이 How to는 경쟁전략 수립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세부 계획 수립 단계로
바로 여기에서 마이클포터가 이야기 한 본원적 전략(Generic Strategy) 개념이 적용된다.
1. 원가 우위 전략 / 2. 차별화 전략이 바로 그것이다.
1) 원가 우위 전략은 Operation Excellence (운영효율 극대화)와 연결되는데,
운영효율 제고를 통해 각 Value Chain 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낮춰
총원가를 낮춘다는 뜻이다. (제조원가, 물류비, 수출입 부대비용, 창고비, 기타 공통비 등등)
2) 차별화 전략은 고객들로 하여금 경쟁사와 차별화되어 당사의 제품이 선택되게 함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고객에게 가치제안을 하고 이를 통해 판가를 인상할 수 있다.
(제품 품질/디자인 개선,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value up, 경쟁사 제품 폄훼 활동 등등)
결국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판가를 올리고 원가를 내리는 것이고
이는 아래와 같은 그림으로 설명된다.
결국 가격과 비용의 Gap을 최대한 키워서 이윤을 극대화 하는 것이 목표이고
경쟁전략의 달성을 위해 하위 레벨에서 전술을 수립하기도 한다.
(참고할 수 있는 전술들...)
이렇게 경쟁 전략 (어떻게 싸울 지) 정한다면 그 다음은... 바로
자원 할당 / 예산 수립 Budgeting 이다.
자원을 할당하거나 예산 계획을 수립하는 이유는 바로 아래와 같은데,
이러한 한정된 자원을 최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경쟁전략 레벨에서
포기를 통한 선택과 집중을 한다.
이렇게 예산 계획까지 수립했다면 이제 전략 수립의 5단계 중 4단계를 완성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는 바로 실행인데,
1~4단계까지 수립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실행 가능성을 고민해야 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진행되는지 (On track 여부 점검) 파악하기 위해
핵심 성과 지표 (KPI)를 수립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실행하는 과정에서 지표확인을 통해 성과를 점검하고
전략 수정의 필요성 등을 지속 고민하며 개선해 나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