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5 온라인을 즐기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종잣돈이 필수인데,
이 종잣돈을 마련하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의 방법이 있다.
첫번째는 노가다이다. 여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걍 엄청나게 시간 들여서 낮은 보상을 주는 미션을 하는 것이다.
(완전 비추이다. 보통 미션 하나당 15분 정도 걸리는데 보상은 게임머니 10만$ 수준이다)
두번째는 기존에 자리를 잘 잡은 유저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예를 들어 페리코 습격 피날래를 한판만 제대로 도움받아도 1백만$(게임머니)은 벌 수 있다.
(근데, 사람들에게 구걸한다는 평을 받을 수 있다 ㅜㅜ;)
세번째는 현질을 하는 것이다.
현질은 첫번째 방법에 시간을 쏟을 수 없고, 두번째 방법으로 도와줄 사람도 없을 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젤 깔끔하고... 이것저것 신경쓸 필요가 없다. 다만, 생각보다 비싸다는 것이 문제다. ㅜㅜ
위의 캡쳐를 보면 알겠지만, 거의 100만$ 게임머니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한국 KRW 1만원을 지불해야 하는데...
뭐 게임 내에서 이것저것 구매하려면 게임머니 1억$은 필요한 것 같다.
(그러면 한화 100만원?)
물론 어느정도 종잣돈을 만들면 이른바 페반이라고 페리코 습격 반복을 통해
큰 게임머니를 모을 수 있게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가다는 그대로 이다.
다만 페리코 습격 노가다 한번에 게임머니 기준 1백만$을 얻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그래서 결국 가장 합리적인 종잣돈 마련의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면서
마련할 찾다보니 역시 게임 초반의 현질이 답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에서 언급한 첫번째 방법은 너무 시간이 많이 든다. 두번째 방법은 타인에게 구걸을 해야 한다.)
그냥 현질을 최적의 구조로 싸게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것이다.
그럼 어떻께 최적의 구조를 만드는가?
디지털 제품의 특성 상 다양한 나라로 같은 콘텐츠가 공급되고 있고
각 나라별 물가 수준과 환율 수준에 따라 가격 책정이 다르다는 점을 이용하면 된다.
즉, VPN을 활용하여 러시아 같은 나라를 경유하는 방법이다.
내가 직접 구매하지는 않았지만,
아래의 판매자는 이런 제3국을 경유하는 VPN 활용 코드 매매를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이거 혹시 락스타 게임즈의 정책을 위반하는 것 아닌가? 뭐, 약관 위반이라던가... 등등
아마 약관 위반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만약 내가 직접 미국 또는 유럽이나 러시아에 출장가서
해당 게임의 코드를 구매해서 등록했다면? 이게 약관 위반일까?
좀 생각해 볼 만한 문제이다.
아무튼 현 시점에서 가장 합리적으로 종잣돈 만드는 방법은...
초반 현질인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