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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31일 토요일

아이들을 설득하는 방법

아이들을 설득하는 방법 


1. 아이의 진심을 이해하기: 아이를 효과적으로 설득하는 열쇠는 그들의 말과 행동 뒤에 숨겨진 진심을 이해하는 것이다. 이는 아이의 저항을 단순한 반항이 아니라 두려움이나 불편함을 표현하는 것으로 인식하는 것을 포함한다.


- 아이의 발언은 인정해 줌 하지만 그들의 행동은 통제해야 함




2. 대립 피하기: 도전적인 행동에 대처할 때는 아이와 직접 대립하거나 모순되지 않도록 한다. 대신,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면서도 원하는 행동을 향해 부드럽게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 아이가 이야기하는 것을 그대로 반박하는 순간 아이가 이야기하는 프레임에 갖혀버린다




3. 소통에서의 인내: 성공적인 설득은 인내와 반복을 필요로 한다. 어른들은 한 번의 설명으로 즉각적인 순응을 기대하지 말아야 하며, 대신에 여러 차례의 대화를 준비하고 원하는 결과를 강화해야 한다.


- 설득에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반드시 마음속에 둬야 한다




4. 긍정적 강화와 전환 사용하기: 효과적인 설득에는 긍정적 강화와 전략적인 전환 사용이 포함된다. 예를 들어, 아이가 적절하지 않은 것을 원할 때, 그들의 욕구를 인정하면서도 대안을 제시하거나 긍정적인 방법으로 명확한 경계를 설정할 수 있다.


-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위한 긍정적 전환 활용




5. 힘이 아닌 권위 유지하기: 강압이나 위협 없이 권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호하지만 비대립적이고 공감을 보여줌으로써 어른들은 아이가 경계와 규칙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도록 도울 수 있다.


- 윽박지르거나 위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당장 빠른 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장기간 보았을 때, 결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없다.


2024년 1월 30일 화요일

세컨드 브레인에 대하여... (About Second Brain)

 

세컨드 브레인은 유용한 정보를 메모하거나 기록으로 남기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 및 보관하여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필요하면 위의 책을 읽어보자)

당연히 세컨드 브레인은 물리적인 메모장이나 다이어리가 될 수도 있고

핸드폰의 메모 어플 또는 저널 어플이 될 수도 있고


뭐가 되었던 필요한 기억을 어딘가에 저장하고 필요할 때 활용한다는 개념이고

이 세컨드 브레인에 기억하는 것을 집중 시키는 대신에 

우리의 두뇌는 다양한 정보를 종합/융합하여 창의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세컨드 브레인은 CODE 법칙을 따르게 되는데,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

1. C (Capture, 수집) - 필요한 내용을 수집하는 것으로 외부/내부 지식과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것이다. 아는 내용은 핵심만 메모하고 놀랄만한 사실은 수집하는 컨셉으로 간다.

2. O (Organize, 정리) - 지금 추진 중인 목표와 관계가 있는지 감안하여 정리하고 정리할 때는 PARA 를 고려하여 진행한다.

3. D (Distill, 추출) - 수집한 정보는 활용해야 할 때 쉽고 빠르게 확인 가능하도록 핵심적인 내용에 하이라이트를 한다. 이 때, 해쉬태그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

4. E (Express, 표현) - 유용한 정보들을 저장하고 이러한 메모/기록 등을 다른 사람에게 표현함으로써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것 (예를 들면 지금 이 블로그 처럼)

근데, 위에 PARA 라는 내용이 언급되었는데…
PARA는… 아래와 같은 단위 폴더로 구분하는 것을 의미한다.

1. P (Project, 프로젝트) - 현재 진행 중으로 단기간 내 끝내야하는 목표가 있는 내용

2. A (Areas, 영역) - 매출 진척도 같이 뭔가 끝맺음이 없이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업무

3. R (Resource, 자원) - 향후 참고하고 싶은 자료 들

4. A (Archives, 보관) - 완료한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현재 비활성화 된 내용들을 모아놓는 곳

The concept of a "second brain" refers to the practice of capturing and preserving valuable information by taking notes or recording it. This information is then systematically organized and stored, enabling effective utilization when needed.

Certainly, a second brain can take the form of physical notebooks or diaries, mobile memo apps, or journal apps—whatever allows the storage of essential memories for later utilization. The concept involves capturing and storing necessary information, then effectively using it when needed.

Rather than concentrating on memorizing within this second brain, our brains are encouraged to creatively integrate and synthesize various pieces of information.

This second brain follows the CODE law, summarized as follows:

  1. C (Capture) - Collecting relevant content involves organizing external/internal knowledge and ideas. The concept encourages summarizing essential points and collecting surprising facts.


  2. O (Organize) - When organizing, consider the current goals and relationships. Organize according to PARA, a system based on Projects, Areas, Resources, and Archives.


  3. D (Distill) - To make collected information quickly and easily accessible when needed, highlight the crucial points. Using hashtags can also be an effective method.


  4. E (Express) - Expressing useful information and sharing notes or records with others can lead to the derivation of new ideas (such as in a blog, like this one).

The PARA system mentioned earlier involves categorizing content into four distinct folders:

  1. P (Project) - Content related to ongoing projects with short-term goals.

  2. A (Areas) - Continuous management tasks, such as progress tracking.

  3. R (Resources) - Materials for future reference.

  4. A (Archives) - Completed projects and currently inactive content are stored here.




2023년 6월 22일 목요일

[협상 MBA] 협상에 대한 필수 참고 요소(Bargaining Zone / BATNA)

 협상에 관한 용어 정리 - 협상은 심리와 붙어있어 심리학에서 사용하는 용어도 많다.


1. Stereotyping - 특정 그룹에 따라 판단하는 경향


2. Halo Effect - 하나의 지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속성에 대해 일반화 하는 것


3. Selective Perception -  기존의 판단/믿음을 유지하며 선택적으로 정보를 선별하는 것


4. Projection - 자신의 감정과 특성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는 것


5. The Winner's Curse - 너무 빨리 협상하면 불편함을 느낌


6. The Law of Small Numbers -  적은 샘플 사이즈에서 결론 내리는 경향 (미래 예상에 대한 에러 확률이 높아짐)


7. Reactive Devaluation -  반응적 평가절하(다른 곳에서 만들었기 때문이라는 등 평가절하 하는 것)


8. Fundamental Attribution Error - 기본 귀인 오류(상황 탓이 아니라 사람 탓을 하는 것)

   (이는 문제에서 사람을 분리하고 평가할 때 상황 맥락을 고려하면 된다)


9. Overconfidence - 자신의 능력이 실제보다 크다고 믿는 경우 

   (개인의 결과에 대해 더 끈질기게 관심을 가진다)


10. Endowment Effect - 자신이 소유하는 것을 과대평가하는 경향


11. Ignoring Other's Cognitions - 타인의 인지 미고려(자신의 행동을 단순화 함)
   (보통 분배적 협상에서 나오는 현상임)


Bargaining Zone

Seller's Inferred - Resistance Point - Buyer's Initial Offer - Buyer's Target Point - Seller's Inferred Target - Seller's Asking Price - Buyer's Resistance Point 순이다.


항상 명심할 것은 BATNA 없이는 협상에서 끌려다닐 수 밖에 없다는 것

(빨리 적절한 BATNA를 개발해야 한다)


# 차별화 후 통합원칙:

  협상 초기과정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경쟁과 갈등을 경험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나,
  협상 과정 후반에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협조적 행동을 보여야만 모두가 만족하는 
  협상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원칙 



2023년 2월 19일 일요일

화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

화를 다스리는 아주 간단한 방법

- 내 감정을 스스로 돌아보고 지속적으로 그 객관적인 원인을 생각해 본다.


위의 간단한 문장을 단계적으로 풀어 쓴다면...

 1. 감정에 대한 경계선을 만들어 둔다
    (슬기롭게 화를 내는 방법을 고민해 둔다)

 2. 화가 날 때 그 장소에서 물리적/심리적으로 일단 도망가는 것 or 멀어지는 것
    (물리적으로는 걷기가 상당히 도움 된다고 한다.
     심리적으로는 지속적으로 객관화하는 것)


사회 생활을 하다 보면 가끔 화!!! 가 날 때가 있다.

그리고 사회 생활을 하지 않고 혼자 고립되어 살아도 가끔 화!! 가 날 때가 있다.


전자의 화는 보통 타인에 대한 '화'라고 한다면

후자의 화는 자기 자신에 대한 '화'가 더 많다고 볼 수 있다.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김경일 교수님의 슬기롭게 화내는 방법...

한참을 시청하다가 내린 결론이 이 글의 맨 위에 있다.





이 '화' 라는 것은 감정의 상태인데, 이를 억제하려고 의지를 사용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면 의지와 감정의 차이는 무엇일까?




김경일 교수님의 설명에 따르면

의지는 지갑에 있는 돈처럼 총량(Total Amount)이 정해져 사용하면 점점 줄어드는 것이고


감정은 스노우 볼처럼 한 방향으로 굴리면 

계속 그 크기가 커지는 것이 가장 큰 차이라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감정을 컨트롤 하려면,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잘 생각하면 된다.








직장 상사 앞에서 기죽지 않는 법

얼마 전 유튜브를 보다가 아래와 같은 흥미있는 내용 글귀가 보여서 

해당 내용의 동영상을 쭈욱 보게 되었는데 나름 배운 점이 있어 

간단히 요약하여 정리하고자 한다.




음... 근데 강의하시는 교수님을 보니 김경일 교수님이시네...

참고로 김경일 교수님은 어쩌다 어른 등 TV 프로그램에 나오시다가 

이제는 여기저기 강의에 많이 다시는 분으로 

나같은 일반인도 아는 꽤 인지도 있는 교수님이다.



아무튼... 위 동영상에서 김경일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상사 앞에서 기죽지 않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마주쳤을 때 내가 기가 죽는 그런 상사를 만나기 전 

위 그림에 있는 고 권력(High Power) 몸짓을 10분 정도 취한 후에 

상사를 만나러 가라는 것!

(근데, 약 1~2분 정도 밖에 효과가 없다고 한다. 

  그래도 일단 정신 차릴 시간을 버는게 어디인가?)


그 이유는 인간의 심리상 직전 경험에 쉽게 영향을 받고,

또 물리적인 상태가 심리 상태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추가하자면, 물리적인 상태에 따라 몸 호르몬에 영향을 준다는 내용)

(그리고 직전 상태의 호르몬이나 심리상태가 상황이 바뀌어도
 몇 분 정도는 영향을 준다는 것)



 






2022년 11월 23일 수요일

[조직행동론 MBA] 영향력 행사기법

 Soft Influence Tactics

- 합리적 설득 (Rational Persuasion) : 사실과 논리적 주장에 바탕

- 영감어린 호소 (Inspirational appeal) : 가치관과 신념에 대한 호소로 열정을 고무

- 협의/자문 (Consultation) : 계획, 의결, 변화추구과정 등에 참여시킴

- 환심행동 (Ingratiation) : 칭찬, 인정, 애교, 감사, 상대방 띄우기

- 개인적 호소 (Personal appeal) : 친분이나 정을 바탕으로 요구


Hard Influence Tactics

- 교환 (Exchange) : 순응하는 대가로 보상 요구 - 상호호혜의 원칙

- 연합형성 (Coalition building) : 지지자와 연합형성 후 압력행사

- 압력행사 (Pressure) : 위협이나 협박을 통하여 동의 구함

- 합법성 (Legitimating) : 공식적으로 주어진 권한이나 규칙 강조/이용




2022년 10월 12일 수요일

[조직행동론 MBA] 매슬로우 이론과 엘더퍼의 ERG 이론

 우리가 학교에서 교양수준에서 배우는 개인의 욕구 이론 중


매슬로우 이론(Maslow's Hierarchy of Needs Theory)이 

가장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데...


세부 내용은 아래 그림과 같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1단계 생리적 욕구, 2단계 안전 욕구, 3단계 관계 욕구, 4단계 자존 욕구, 5단계 자아실현 욕구의 순으로

하위 단계의 욕구가 단계적으로 만족되고 나서야 상위 단계의 욕구의 만족을 추구한다는 것인데,


단순 작업을 주로하는 직업의 경우 

모든 사람들이 자아실현 욕구를 추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 사람들은 상위 욕구를 어떻게 추구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나온다.


이 질문에 대해 답을 하는 것이 바로 엘더퍼의 ERG 이론(Alderfer's ERG Theory) 인데, 

그 내용은 아래 그림과 같다.

세부 항목은 매슬로우 이론과 같지만 한 단계 Level을 높여

Existence(생존), Relatedness(관계), Growth(성장) 의 3단계의 메타 욕구로 나누고

하위 메타 욕구 단계가 만족되면 상위 메타 욕구 단계로 올라가고(Satisfaction Progression)

상위 메타 욕구 단계로 올라가다가 도달하지 못하면 

하위 메타 욕구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이론이다.(Frustration Regression)


이 내용을 알고나니 사람들이 움직이는 동기 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한 층 더 깊이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2021년 5월 19일 수요일

[리더십] 부하 직원이 실수를 했을 때 대처하는 법

 파트장이거나 팀장이거나 아니면 임원급의 경영진이거나


어떤 조직의 리더라면 자신의 구성원에게 특정한 역할과 성과를 기대하기 마련인데


그 역할과 성과에서 가끔은 충분히 만족하지 못하는 상황에 봉착하게 된다.



이때 리더는 어떻게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적절한 것일까?


여기에 대한 많은 연구가 나와 있는데

나는 HBR(Harvard Business Review)의 아래 링크 아티클을 참고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



https://hbr.org/2015/05/why-compassion-is-a-better-managerial-tactic-than-toughness?utm_medium=social&utm_campaign=hbr&utm_source=facebook&tpcc=orgsocial_edit&fbclid=IwAR3gBSOKTQcwzfhsYDwHoiYuRKnrL4lcU4ummuaGcEaLQNXkehm-5ZS-HZc 


Why Compassion Is a Better Managerial Tactic than Toughness

How to respond when an employee messes up.

hbr.org


위 아티클의 내용은


The question is:  How should we react when an employee is not performing well or makes a mistake?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그 대답은 하급자의 실수에 대해 화를 내기 보다는 공감하며 대하라는 것이고,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측은한 마음(연민)을 가지고 - "공감하며" - 실수를 저지른 직원을 대한다면

    그 직원의 충성도와 신뢰가 증가한다.

2. 만약 공격적으로 직원과 실수에 대해 반응한다면

    그 직원은 실수로 인한 부정적인 결과에 걱정하게 되고

    위험을 감수하며 창의성을 발휘하지 않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감하며 연민을 가지고 대하라는 것일까?


1. 해당 실수를 바라보는 자신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단계 물러서 관찰자의 시각으로 바라보면 정서적으로 안정을 얻는데 유리하다

2. 그 직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 왜 이런 실수를 했을까라는 측면에서 먼저 이해를 해본다.

3. 나름 정리가 되었다면 현재의 객관적인 상태를 정리하고 이를 명확하게 용서한다.



음....


이렇게 적고나니 말이 쉽지 이거 되게 어려운 것 아닌가?


그래서... 나는 구성원들의 실수에 대해 어떻게 반응해야 할 지를 간단히 정리하고자 한다.


아래 친구들의 실수를 인지하게 된다면,

실수에 대해서 비난하기 보다는 실수의 원인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하고 그들의 어려움을 공감해보자.

그리고 그들에게 어떻게하면 이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인지를 물어보고,

그에 대한 만족할만한 대답을 받았다면 앞으로 그렇게 하자고 이야기 하자.


만족할만한 대답을 못 얻었다면...

좀 더 시간을 주고 어떻게 하면 대답을 얻을 수 있는지 물어보고

그에 대한 응답을 지원해주자.


2021년 2월 21일 일요일

더닝 크루거 효과 - 무식하면 가장 용감하다!

 얼마 전 강호동이 가장 무서워 하는 사람이라는 인터넷 글이 돌아다니는 것을 봤다..


TvN이던가? 어떤 예능 프로에서 보여줬던 내용이었는데

그게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을 일으켰나 보다.


어떤 내용이냐면, 대충 아래와 같은 내용이다.




위의 내용은 어떤 분야에 있어 겨우 책 1권 읽은 사람이 

해당 분야의 박사보다도 많이 안다고 믿는 사람들의 태도 같은 인지편향적인 사고 방식을 언급하는 것인데,


이런 경우를 일반적으로 우리는 '무식하면 용감하다' 또는 '책 한 권 읽은 사람이 가장 무섭다'라고 이야기 하고


여기에 대해 조금 더 분석적으로 연구된 결과를 가지고 정의한 것을 

우리는 '더닝 크루거 효과' 라고 한다.
(우리 조상들은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terms.naver.com/entry.nhn?docId=3439898&cid=58472&categoryId=58472


더닝 크루거 효과

▶ 동영상으로 강의 보기 (동영상 출처 : SERICEO - 세상을 움직이는 법칙) 무식하면 용감하다 더닝 크루거 효과 지나친 자신감 VS 지나친 신중함 회의 시간에 답답한 유형 - 능력이 없는데도 자기주

terms.naver.com

위 네이버 백과사전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아래의 그림 한 장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



1999년 미국 코넬 대학교의 대학원생이었던 데이비드 더닝과 교수였던 저스틴크루거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인지편향 실험을 통해 제안한 내용으로


45명의 학부생에게 20가지의 논리적 사고 시험을 보게 하고,

자신의 예상 성적 순위를 제출하도록 요구했더니


성적이 낮은 학생은 예상 순위를 높게 평가했지만,

성적이 높은 학생은 스스로를 낮게 평가하는 인지 편향적인 상황이 보여졌다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 데이비드 더닝과 저스틴 크루거는 

능력이 없는 사람의 착오는 자신에 대한 오해에서 기인하고,
능력이 있는 사람의 착오는 다른 사람이 더 잘 할 것이라는 오해에 기인한다

라고 이야기 했는데,


이 내용을 간단히 그래프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다.



왼쪽의 그래프는 Skill 수준이 zero 이면 자신감도 낮은데,

Skill 수준이 만약 20% 수준에 도달했을때 오히려 자신감은 150%까지 오르다가

Skill 수준이 80% 수준까지 상승할 수록 자신감이 오히려 60%까지 하락하다가

다시 Skill 수준이 100%에 도달하는 수준으로 상승할수록 자신감도 함께 상승하는 모습인데


이는 더닝 그루거 효과를 극단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예시일 뿐 

실제로는 오른쪽의 그래프 형태로 움직인다고 한다.

(사실 어떤게 Skill 수준이 0% 가 가능하고 일정 수준 올랐다고 다시 Confidence가 낮아지겠는가?)


한편, 오른쪽 그래프 내용은

실제 역량보다 자신감이 높은 상태에서

역량 수준에 걸맞는 자신감을 가지려면 

역량 수준이 일정 단계 이상 도달해야 가능하고


역량 수준이 일정 단계 이상되는 경우에는 오히려 

역량 수준보다 낮은 수준의 자신감을 갖게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조금 더 더닝 크루거 효과를 현실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무지는 지식보다 더 확신을 하게 한다

라는 찰스 다윈의 이야기와 일맥 상통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