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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0일 목요일

keepass 활용(1password의 대안) #1/2

Mac과 iPhone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1password라는 어플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아이폰에서 대략 아래와 같은 로딩 화면을 보여주는 어플인데,

맥, 아이폰, 안드로이드, 윈도우, 리눅스 등
다양한 OS 플랫폼을 지원하는 비밀번호 관리 어플이다.


어떻게 비밀번호를 관리하냐면
이 어플을 실행하기 위해 마스터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며
이 어플 안에서 다양한 사이트별 ID, PW 를 기록하는 것이다.


그리고 기록한 Data는 1개의 파일로 금고화 되어
마스터 비밀번호 없이는 접근이 불가능하다
(그동안 한번도 이 금고화 된 파일이 뚫렸다는 뉴스가 없었다) 


웬지 이걸 사용하는게 더 불편할 것 같지만,
사용하게 편하도록 사파리 등 웹브라우저와 연결되어 있으며
마스터 비밀번호도 한번 설정하면 Touch ID 나 Face ID로 대체할 수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을 한 번 셋팅해 놓고 Dropbox 같은
클라우드 시스템에 연동시키면,
아이폰/맥/윈도우 등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같은 Data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요새처럼 인터넷 사이트 내부 정보가 유출되는 시대에
요긴한 프로그램으로 본인도 몇 년간 잘 활용해오던 어플이다.


그런데, 최근 1password 프로그램이 좀 마음에 안들기 시작했다.

아이폰용 1password 어플은 과거에 구매한 적이 있어서
그냥 사용하고 있는데,

맥용 1password 어플을 사용하려고 봤더니 라이센스를
구매하라고 해서 구매하여 사용하다가

이번에 윈도우를 주력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윈도우용 1password 어플을 사용하려고 봤더니
또 라이센스를 구매하라고 한다.


그리고 아예 구독형으로 월 몇불씩
따박따박 돈을 뽑아가겠다는 신호를 보여준다.
(보니까, 버전 바뀔 때도 새로 사라고 한 것 같기도 하고...)


이거, 뭔가 안정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내가 호구 잡히는 모습이 될 것 같다.

그래서 암호관리 어플의 대안을 찾아본 결과
keepass라는 훌륭한 프로그램을 알게되었다.


이 키패스(keepass)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배포되는 암호관리 어플로써
약간의 수고만 들이면,
1password 이상으로 훌륭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오픈소스 답게 평생 버전에 상관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물론 iOS나 안드로이드 생태계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1password는 금고 파일에 대한
클라우드 공유를 드랍박스와 icloud로 제한하고 있는데 

keepass는 오픈소스 답게 드랍박스 외에도 
자체 local wifi 공유 및 FTP 공유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 장점도 있다.
(심지어 독일 연방 정보보안국에서는 암호 관리 어플 중에서도
 이 Keepass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https://www.bsi-fuer-buerger.de/BSIFB/DE/Empfehlungen/Passwoerter/Umgang/umgang_node.html


다만 대다수의 오픈소스가 그렇듯 
나처럼 컴퓨터를 잘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어려운 존재라서..
Keepass 활용법을 직접 정리해 보고자 한다.


Keepass의 구체적인 활용법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란다.




2019년 2월 24일 일요일

윈도우 용 뮤직플레이어 추전(맥에서 윈도우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겪는 고민 중하나)

맥에서 윈도우로 이주하는 사람들의 고민이 몇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뮤직플레이어를 무엇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것이다.

(그동안은 아이튠즈로 대부분의 뮤직플레이어를 커버해왔으니까....)


과거에는 Winamp라던가 리얼플레이어라던가 코원뮤직플레이어라던가 하는
메이저 프로그램들이 있었는데 어느순간 보이질 않는다.

그래서 열심히 검색을 통해 신뢰할만한 뮤직플레이어를 찾다보니
AIMP 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추가 검색을 해본 결과
아래와 같은 이유로 추천할 만 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1. 무료이다
2. 컴퓨터 리소스 사용량이 낮다
3. 사용상 직관도가 높다(별도의 학습없이 바로 사용하기에 용이)
4. 구간 반복 등의 어학학습 관련 기능도가 높다

관련 자료를 다운 받으려면 아래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https://www.aimp.ru/





2015년 8월 3일 월요일

맥북에어에 SD를 추가할 때 깊은 잠자기가 안되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

보통 과거에 맥북에어를 구매한 사람들은 가격적인 이슈로 128GB 용량을 많이 선택했을 것이고, 이 작은 용량을 늘리기위해 SD카드 슬롯에 트랜샌드(Transcend) 등의 메모리 칩을 많이 붙이고 다닐 것이다.

이런 메모리 SD카드를 달고 다니면 속도는 뭐 조금 느려지지만 충분히 사용할 만하다. 자주 이용하는 파일은 내장 SSD에 넣으면 되고, 자주 안쓰는 파일만 SD카드 쪽으로 보내주면 되니까..

그런데 문제는 배터리이다. 맥북의 가장 큰 장점은 언제 어느때나 뚜껑만 닫으면 바로 잠자기에 들어가서 배터리 소비가 크게 줄고 그래서 따로 전원을 손댈 이유가 없어지는 것인데,
이 SD카드 때문에 깊은 잠자기가 되지 않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검색을 하다가 이런 어플을 알게되었다.

http://www.stclairsoft.com/Jettison/index.html

Jettison이라는 어플인데..

맥북 뚜껑을 닫으면 자동으로 SD카드를 언마운트 해주는 어플이다.

해당 어플은 맥앱스토어 에서는 1.2대의 버전을 위 공식 사이트에서는 1.4대의 버전을 다운 받을 수 있으며, 가격은 약 $5 이다.

맥앱스토어는 정책상 제작자가 업데이트를 안하고 있으며 따라서 제작자의 공식 사이트에서 다운 받는 것이 합리적인 상황이다.

자주 맥북을 잠자기 모드로 활용하는 사람에게는 필수 어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