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에 대한 부담은 자꾸 늘어나고..
간만에 나에게 부여된 업무를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효율적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이런 것들을 도와주는 아이폰용 어플을 찾게 되었는데..
과거 내가 사용해오던 Pocket Informant 어플은
더이상 제대로 지원되지 않는 현실에...
아니.... 아이폰 X 시리즈나 나온지 언제인데...
아직도 해상도를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 것인가?
(아예 지원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새로운 어플들을 더 찾아보았으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어플 탐색에 대한 내 결론은...
그런 어플 없다!!
그냥 컴퓨터 상의 엑셀과 아웃룩이 짱이고....
이 아웃룩과 연계되는 프로그램이 짱이다!!
이런 결론을 내리며...
마땅한 어플이 없는 것에 대해 유감을 느끼며
내가 어떻게 업무를 관리할 것인지에 대해 간단히 공유하고자 한다.
업무를 관리하는 방식은 수없이 많겠지만...
나는 크게 2가지 방식으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하지만 그 사상은 유사하다)
(중요한 것은 먼저하는 것이고 당장 앞에 있는 것 먼저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2가지 업무 기법을 소개하고자 하는데...
1. GTD (Getting Things Done) 업무 관리 기법이나
2. 프랭클린 플래너식 업무 관리 기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가?
간단히 설명하자면
1. GTD 식 업무 관리 기법은...
나에게 온 모든 정보를 한 곳으로 모으고 (모으는 곳의 개념을 Inbox 라고 함)
그 후에 자기의 기준으로 분류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Inbox에 있는 업무 내용이
일정 같은 스케줄에 대한 것이라면 - 일정표
당장 해야할 것은 - To Do Right Now
다음으로 미루는 것은 - To Do Next
협업으로 가야할 것은 - Project
이런 식으로 나눠서 하나씩 처리하는 것이다.
그리고
2. 프랭클린 플래너식 업무 관리 기법은
업무를 대하는 Frame을 크게 4가지로 나누고
(1. 중요하고 긴급한 것, 2. 중요하고 긴급하지 않은 것,
3. 중요하지는 않지만 긴급한 것, 4. 중요하지도 않고 긴급하지도 않은 것)
여기에 맞춰 일을 분배한 다음 순서대로 진행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중요하고 긴급한 것과 중요하고 긴급하지 않은 것"은
자기가 직접 챙기고 중요하지 않지만 긴급한 것은 외주를 주고
중요하지도 않고 긴급하지도 않은 것은 하거나 안하거나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점이다.
이렇게 보면 프랭클린 플래너 식 관리에는
외주의 개념(남에게 일을 시키는 것)이 들어가기 때문에
타인의 자원을 끌어다 쓸 수 있는 위치의 사람들에게 좀 더 적절하고
GTD 식 관리는 타인에게 일을 시킬 수 없는
일반 사무직에 좀 더 적절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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