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5일 월요일

북경 수도 공항의 공항버스 노선

북경 수도 공항의 공항버스 노선도 입니다.

한국 사람이 많이 사는 왕징은 14호선 버스를 타면 되겠네요.

첫번째 사진과 같이 공항 1층(도착층)을 나서면 왼편에는 택시를 타는 곳,
오른편은 버스를 타는 곳이 바로 나옵니다.
버스 티켓 사는 곳에서 티켓을 사고 자신의 버스노선에서 기다렸다가
버스를 타면 됩니다.

처음오면 약간 느낌이 정신없어 보이는데...
가만히 보면 나름의 원칙을 가지고 교통을 배치했네요.

16년 4월 기준 왕징가는 공항버스는 18RMB입니다.



2016년 3월 12일 토요일

맥북에어 배터리 교환

맥북에어의 배터리를 교환할 때가 온 것 같다.

배터리 교환은 크게 3가지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1. 애플 AS 센터를 이용하는 방법 - 비싸다 (20만원 초반), 신뢰도가 높다.

2. 사설 수리점을 이용하는 방법 - 1 보다는 싸다 (10만원 대), 신뢰도가 1 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높다.

3. 직접 교체하는 방법 - 가장 싸다 (10만원 이하), 신뢰도가 낮다



직접 교체하는 방법은 운이 나쁜 경우 불량 배터리를 끼우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하지만 직접 교체했던 사람들의 블로그 등을 확인한 결과 그럴 확률이 높지 않다고 판단.

아래와 같은 종류의 배터리를 구매하기로 결심...
 

배터리가 도착하면 하판을 분해한 후 배터리를 쉽게 교체할 수 있다.

배터리 교환은 매우 간단하며 직접 교체해본 결과 완전히 만족한다.

2015년 10월 25일 일요일

[경영 그리고 조직] 메기효과? 그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메기 효과라는 말이 있다.

미꾸라지들이 평화롭고 느리게 움직이고 있는 논에 메기를 넣으면 미꾸라지가 포식자를 피하기 위해 민첩하게 움직여 더 맛있는 미꾸라지를 수확한다는 주장을 기업등의 조직에 비유하여, (근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올텐데 이건 사람 몸에 나쁘지 않나?)


보신주의에 빠진 조직에 포식자 급의 강하고 공격적인 새로운 인물을 투입하여 자극을 주면,
기존 조직의 인력들이 긴장하면서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이를 통해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일종의 조직 활성화 극약처방론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 주장과 관련 메기 효과는 초기에 일부분 맞는 부분도 있지만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해치는 독약처방이라는 견해가 제시되었다.

http://ecotopia.hani.co.kr/52555

Fear of Predation Slows Plant-Litter Decomposition
Dror Hawlena, Michael S. Strickland, Mark A. Bradford, Oswald J. Schmitz
15 JUNE 2012 VOL 336 SCIENCE

Prey change behaviour with predation threat, but demographic effects vary with prey density: experiments with grasshoppers and birds
Gary E. Belovsky, Angela Nardoni Laws and Jennifer B. Slade
Ecology Letters Volume 14, Issue 4, April 2011, Pages: 335~340
DOI: 10.1111/j.1461-0248.2011.01591


위의 논문을 인용한 기사에 잘 나와있듯,
메뚜기 사육장의 새라는 포식자를 넣어 테스트하고
도마뱀의 천적을 이용해 테스트하고
잠자리 애벌래를 포식자인 물고기(블루길)를 이용한 테스트에서
메기 효과는 처음에 의도한 것의 정반대 효과를 일으킨다는 주장이다.

상식적으로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는 조직이 건강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매우 일시적으로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지만
종래에는 그 스트레스가 조직문화를 해쳐서 스트레스를 피하는 방향인
내적 보신주의(겉으로는 빠르게 움직이지만 실제로는 전혀 성과와는 상관없이 움직이는 척만하는)에 빠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좋아하는 역사적 과거 사례를 들자면
과거 중국의 대약진 운동만 보더라도...
당시에 당에서 생산을 오더하고 이를 내적 역량과 상관없이 강하게 챌린지하면 겉으로는 뭔가 빠르게 생산하는 것처럼 보여서 통계적으로도 큰 성과가 있어보이지만 실제로는 전혀 생산되지 않는 상황이 일어났다.

경영자들은 조직을 통솔할 때 이를 참고해야 할 것이다.

2015년 10월 23일 금요일

서대문 신라스테이 이용...

몇 년 전부터 요우커가 한국 관광계의 이슈가 되더니 비즈니스 호텔이 많이 공급되고 있다.

얼마전 비즈니스 호텔의 사업성에 대해 분석해 봤는데... 

공실률 70% 이하이면 사업성이 거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이왕 비즈니스 호텔 사업성을 분석한 김에, 

어느정도의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궁금하여 한국 비즈니스 호텔계의 기준이 될 것 같은 

서대문 신라스테이를 다녀왔다.

퀄리티는 나쁜 편은 아니였으나.... 빵 맛이 별로다 ㅜㅜ

그리고 가격이 가볍지 않다... 한 20% 정도만 더 싸도 큰 부담없이 

신라 스테이를 고를 것 같은데...






2015년 10월 8일 목요일

인터파크 아이포인트 4,000점으로 인터파크 도서상품권 5,000원을 교환하기

이번에 만료되는 인터파크 아이포인트가 있어서 사용처를 찾다가 발견한 팁

  - 과거에 인문프리미엄 이벤트를 통해서 9,800원을 해피머니로 결제한 후
    아이포인트 12,000점을 적립받아 포인트 쌓기를 했었으나...
    아이포인트의 유효기간이 무려 6개월 밖에 되지 않아 들이는 정성대비
    얻어지는 효과가 너무 낮아 그만둠

아이포인트 몰에 들어가면 오른쪽 중단에 I-Point 등록이 버튼이 있고 이를 누르면
비가용 아이포인트를 가용 아이포인트로 전환하는 창이 뜬다.

그리고 그 옆에 상품권 교환하기 탭이 있다.


그리고 그 상품권 교환하기 탭을 누르면 4,000 포인트로 5,000원 도서상품권을 교환할 수 있다.


하루에 한 장만 교환가능해서... 하루에 한 장씩 여러장 교환해서 한꺼번에 사용해야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뿔사.... (주의!!)

결제 프로세스 한 번 진행할 때 단 한 장만 사용할 수 있다.

(엄청난 단점인데 심지어 알려주지도 않는다.)

그러므로 구매할 책들을 나눠서 사용해야하는 단점....
 (과거에는 3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가능한 도서상품권이 있는데...
  이를 구매 후에야 3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줘서 이슈화 된적이 있다)

을 충분히 고려한 후에 사용토록 하자.

이상!

2015년 9월 13일 일요일

인터넷으로 확정일자 받기

15년 9월14일부터 인터넷 등기소 - www.iros.go.kr 을 통해서 확정일자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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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대법원 인터넷등기소를 이용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15년 9월 14일부터 확정일자 부여기관 방문없이 인터넷등기소를 통해
주택임대차계약증서의 확정일자 부여신청 및 발급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 서비스 이용방법
 - 인터넷등기소 회원가입 후 확정일자 메뉴 이용

○ 제공서비스 내용
 - 주택임대차계약증서의 확정일자 부여 신청
 - 온라인 신청으로 확정일자 부여된 주택임대차계약증서 발급

 
상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라며, 서비스 관련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사용자지원센터 (1544-0770)로 연락 주시면 상세히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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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일자란...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나오는 내용으로 그 날짜에 임대차계약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하여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전/월세 계약서에 확인인을 찍어주고 확정일자의 번호를 계약서상에 기재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동사무소에서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하면서 전/월세 계약서에 확정일자를 부여받는 방법이다.
(그냥 동사무소 가서 전입신고하고 확정일자 받을려고 합니다. 라고 말하면 됨)

보통 전세금의 보호를 위해 전세권 설정과 확정일자를 많이 사용하는데...

전세권 설정 / 확정일자의 차이는 별도로 다뤄야 겠다.

르네상스맨 블로그를 만들게 된 계기

르네상스맨 블로그를 만들게 된 계기는 이러하다..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일정수준이상의 깊이를 갖는 르네상스맨이 되는 것이 내 목표중 하나이다.

그래서 열심히 책도보고 잡지도 보고, 인터넷 검색도 하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청해도 봤다.

머리에 많이 쌓였다. 이런 기분 괜찮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망각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안쓰는 근육이 퇴화하듯 어느순간 내가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얻었던 많은 정보들이 소실되고 있음을 느낀다.

그래서 하나 생각했다.

여기에 내가 기억할만한 것들을 올리자.

다만, 공개 했을 때 나와 비슷한 고민을 했던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올리자.

그래서 간단히 블로그를 만들고 정보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귀찮음이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도 실행이 안되면 쓸모없는 것이다. 바로 이런 상황이다.

나는 과연 귀찮음을 이겨내고 이 블로그를 지속유지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