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제 변환국이란 공산주의에서 자본주의로 경제 체제를 바꾼 국가를 이야기 한다.
참고로 공산주의와 자본주의는 경제적 개념의 정의이고 민주주의는 정치적 개념이기 때문에, 공산주의와 민주주의를 비교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빨갱이 프레임을 걸려는 수작꾼들의 말장난이다.
참고로 여전히 중국은 공산당이 지배하는 국가이지만 경제는 자본주의를 받아들여서 산업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이러한 체제 변환국은 정치체계의 변화가 우선인지 경제체계의 변화가 우선인지를 기준으로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1. 정치 체계 변화 우선 국가 - 구 소련(러시아, CIS), 헝가리, 폴란드 등의 동유럽
2. 경제 체계 변화 우선 국가 - 중국, 베트남
구 소련의 경우 1980년대 말 고르바초프를 시작으로 정치 체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후에 경제 체계를 바꾸기 시작했고.. 그래서 변화가 매우 급진적일 수 밖에 없었다.
중국의 경우 1990년대 공산당 체제를 그대로 가져가면서 경제 체제를 변화시켜 사유재산을 인정해주고 외국의 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그럼 이 국가들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 국가별로 자세히 다뤄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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