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7일 목요일

[자기개발] 실행력 강화를 위하여

 아주 오래전에 어디선가 읽고 정리했던 내용인데

요새처럼 실행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할 때 

한번씩 되돌아 봐야 할 것 같아서 여기에 다시한번 정리한다. 


1. 지금 한다.

무슨 일이든 생각 나는 시점에 미루지 않고 바로 해야 한다.

그래야 해놓은 것을 다시보며 수정할 시간을 얻을 수 있다.

'생각 즉시 행동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2. 빨리 일하는 뇌를 만들자.

시간 제약 때문에 스트레스(긴장감)가 올라가는 효과가 생긴다.

시간 제약을 걸어놓으면 더 일에 집중하게 된다.


3. 완벽함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우선 무언가 시작을 해놓아야 그 다음 단계로 진입할 수 있다.

완벽함은 지속적으로 보고 다듬음으로써 얻어지는 것이다.

우선은 1차로 만들고 피드백 받는 것을 목표로 해보자.


4. 우선 순위가 중요하지만 의뢰 순서 또한 중요하다.

우선 순위 생각할 시간에 그냥 일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5. 생각하지 말고 일단 한다. 

그냥 하라니까..


6. 하기 싫은 일은 먼저한다.

우선 순위를 따지다 보면 하기 싫은 일이 생기는데

이런 경우 이걸 먼저해야 다음 진도가 빨리 나갈 수 있는 경우도 있다.


7. 양질 전환의 법칙을 기억하라.

양이 늘어나면 어느 티핑 포인트를 지나며 질로 승화된다.

일단 많이 하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다.


8. 잘 모르겠으면 도움을 구하라.

혼자서 낑낑대며 진도를 안나가면 일의 성과는 없고 스트레스는 쌓이고.. 

일의 효율이 매우 낮아진다. 

차라리 잘하는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일단 궤도에 오르는 것이 중요하다.


9. 행동의 힘을 생각하라.

Plan Do See 에 입각해서 생각해보라.


10. 좋은 아이디어인지는 실행해봐야 알 수 있다.

항상 그럴듯한 계획이 있다. 한대 맞기 전까지는...


11. 업무 준비는 업무 시작 전에 해라.

준비는 시작 전에 하는 것이다. 


12. 손으로 쓰는 수첩이 스마트폰 앱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


13. 쌓여있는 서류는 일단 버린다.

버린다는 원칙을 가지고 매일 또는 매주 검토한다.


14. 일상적인 일은 패턴화 하여 단순화 하여라.

머리를 사용하지 않고 하는 일에 대해서... 


15. 몰입 시간을 만들어라.


16. 일의 리스트를 만들고 업데이트해라.


17. 생각 난 즉시 메모하라.

메모하고 다시 보고 또 보고 그러다 보면 기억한다.


18. 좋은 것은 따라한다.

잘하는 사람이 만들어 놓은 좋은 것을 따라하면 그래도 반이라도 따라가지 않겠는가?


19. 계획은 항상 완벽하지 않다.

완벽한 계획을 세우려고 너무 많은 시간을 사용하거나

계획대로 안된다고 스트레스 받지 말자

어느 수준에 올라오면 일단 실행하고 다시 고치자.



 


2023년 8월 8일 화요일

콘도 분양사업 구조에 대한 간단한 고찰

 우연히...

용평리조트 (070960) 기업분석 보고서 읽다가 알게 된 내용이라,

콘도 분양사업 구조에 대해 아래와 같이 간단히 정리해 본다.


콘도(Condominium)란 호텔과 별장의 특징을 갖춘 관광숙박시설로 종합 휴양시설을 의미.


콘도는 사용 목적에 따라 크게 주거용과 휴양용으로 나뉘어지나

한국의 경우 콘도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휴양용을 의미한다.


- 관광진흥법에 따르면 콘도를 '관광객의 숙박과 취사에 적합한 시설을 갖춰,

   당해 시설의 회원 및 기타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것' 으로 정의


또한 콘도는 운영 형태에 따라 회원제와 등기제로 나뉘는데

회원제는 리조트에 대한 회원권리를 입회금을 납부하고 취득하고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입회금에 대해 반환이 가능한데 반해

등기제는 회원의 권리를 분양대금을 납부하고 취득하는 것을 의미.


등기제는 등기가 이전되어 소유권을 가지게 되고, 회원제의 경우 소유권이 이전되지 않고

회원으로 등록이 된다.


회원제의 경우 입회비를 받을 때 회사는 이를 부채인 장기예수보증금으로 인식

등기제의 경우 분양 대금을 공사진행률에 따라 매출로 인식


2023년 8월 6일 일요일

고려대학교 MBA 관련...

한국에서 회사를 다니며 MBA를 고려한다면 선택지가 몇가지 없다.

먼저 서울대는 회사를 다니면서 병행할 수 있는 MBA 코스 자체가 없다.

그리고 남은 것이 고려대, 연세대, KAIST, 성균관대, 한양대 등...


우선 고려대 MBA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2년 제 야간 Part Time MBA로 
입학비 100만원 그리고 매 학기 등록금 1,100만원이다.

따라서 졸업까지 대충 5천만원의 부담을 생각하면 되고

배우는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자.




아래는 고려대 MBA 커리큘럼을 참고할 수 있는 홈페이지다.

https://biz.korea.ac.kr/mba/koreaMBA/curriculum.html


학점 이수의 난이도는 높지 않은편,
조금만 학점을 신경써서 배분하면 3학기 만에도 졸업 요건 학점을 채울 수 있다.


따라서 수업 이나 학점에 너무 고민할 것은 없고
MBA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에 포커스를 해보자.
(예를 들면 네트워크라던가...)


기본적으로 입학하면 나이 또래에 맞춰서 만나게 되는 구조이므로
내가 나이가 너무 많다거나 적다거나 혹은 나이 많은 사람들에게 
치일 것 같다는 생각은 안해도 된다.





2023년 7월 25일 화요일

오늘의 집과 왓챠의 기업가치 차이와 그 이유에 대한 고찰

오늘의 집과 왓챠 모두 한때 

매우 높은 가치를 인정 받았던 스타트업 기업인데...


22년 하반기부터 경기가 어려워 지면서 

아래와 같이 많은 업체들이 힘들어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외부 환경은 사실 오늘의 집이나 왓챠 모두 다르지 않을 것 같기도 한데...


최근 이 두 업체의 상황이 많이 다르다고 한다.


왜 일까? 그 이유를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왓챠에 대한 설명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 왓챠는 원래 영화 리뷰 및 추천 사이트로 시작했고

지금은 OTT 를 본업으로 추진 중이다.


그리고 오늘의 집은...




셀프 인테리어 공유 서비스로 시작했고 많은 개인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자기들의 셀프 인테리어를 공유하는 가운데 

반응이 좋은 인테리어 소품 / 가구 등을 e-commerce 하는 회사로 진화했다.

(약간 무신사랑 비슷한데?)


이 회사들은 일부 비슷하고, 일부 다른 모델을 가지고 있는데,

아래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듯 


오늘의 집이 매출 1,200억으로 왓챠 대비 2배 크고, 영업이익 적자도 -400억으로

왓챠 대비 2배이다.


근데, 이상한 것은... 기업가치... 왜 왓챠의 기업가치는 3천억인데...

오늘의 집은 기업가치가 무려 2조원이나 될까?



사실 이것은 이 두 회사의 재무재표를 보면 금방 이해할 수 있다.


먼저 왓챠의 재무재표이다.

아래를 천천히 보면 금방 이해하겠지만...

간단히 정리하자면, OTT를 하다보니 컨텐츠를 소싱하는 비용이 상당히 크고

그 비용 때문에 매출액이 증가해도 영업이익이 증가하지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컨텐츠 소싱에 먼저 현금을 지출해야 해서...

현금이 부족한 사업 구조를 보이고 있다.

(심지어 투자활동 현금흐름 이라고 포장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20년에는

 영업활동 현금 흐름이 적자이다)





그러면 오늘의 집은 어떠한가?

먼저 오늘의 집에 대해 좀 더 깊은 이해를 하기 위해서...

이 회사가 어떻게 성장 했는지를 보도록 하자.




위에서 보았듯

오늘의 집은 빠른 성장과 함께 적자 규모도 확대 되고 있는데...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듯,

기업가치가 높을 수 밖에 없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첫번째는 지속적인 양의(Positive) 현금흐름 
(사실, e-commerce를 포한한 대부분의 유통회사는 소비자에게 먼저 대금을 받고
 나중에 정산을 하기 때문에 매출이 성장하는 한 항상 현금이 쌓이게 되어 있다)

그리고 두번째는 컨텐츠 소싱 비용
아까 왓챠에서는 돈을 주고 OTT를 운영하기 위한 영화/드라마 판권을 구매해 왔으나
오늘의 집에서는 고객님들이 알아서 커뮤니티에 다양한 인테리어 사례를 업로드 해준다.





자자...

이 정도만 보아도 감이 오지 않는가?


우리는 여기서 매우 중요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는데...

사업을 논하자면... 매출의 성장, 커다란 매출 규모의 달성은 

너무 당연한 것이고...


진짜 중요한 것으로...

결국 비용 구조를 어떻게 가져가는지, 

그리고 현금 창출 구조에서 어떻게 우위를 가져가는지가

사업의 핵심이 되는 것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다.


왜 드라이버는 Show 이지만, 퍼터는 Money라고 하지 않는가!

쇼도 중요하지만 실제 숫자는 어프로치와 퍼터에 달렸다!!!

(근데 쇼를 못하면 애초에 앞으로 제대로 가지도 못한다 ㅎㅎ)















2023년 7월 23일 일요일

2023년 7월 8일 토요일

Chat GPT의 위험성

 Chat GPT에 뭔가를 물어본다면... 


반드시 아래 내용을 염두에 두고 물어봐야 한다.


누군가 ChatGPT에 지속적으로 오류 정보를 넣고 있는게 아닐까?....


큰일이다..

2023년 6월 22일 목요일

[협상 MBA] 협상에 대한 필수 참고 요소(Bargaining Zone / BATNA)

 협상에 관한 용어 정리 - 협상은 심리와 붙어있어 심리학에서 사용하는 용어도 많다.


1. Stereotyping - 특정 그룹에 따라 판단하는 경향


2. Halo Effect - 하나의 지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속성에 대해 일반화 하는 것


3. Selective Perception -  기존의 판단/믿음을 유지하며 선택적으로 정보를 선별하는 것


4. Projection - 자신의 감정과 특성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는 것


5. The Winner's Curse - 너무 빨리 협상하면 불편함을 느낌


6. The Law of Small Numbers -  적은 샘플 사이즈에서 결론 내리는 경향 (미래 예상에 대한 에러 확률이 높아짐)


7. Reactive Devaluation -  반응적 평가절하(다른 곳에서 만들었기 때문이라는 등 평가절하 하는 것)


8. Fundamental Attribution Error - 기본 귀인 오류(상황 탓이 아니라 사람 탓을 하는 것)

   (이는 문제에서 사람을 분리하고 평가할 때 상황 맥락을 고려하면 된다)


9. Overconfidence - 자신의 능력이 실제보다 크다고 믿는 경우 

   (개인의 결과에 대해 더 끈질기게 관심을 가진다)


10. Endowment Effect - 자신이 소유하는 것을 과대평가하는 경향


11. Ignoring Other's Cognitions - 타인의 인지 미고려(자신의 행동을 단순화 함)
   (보통 분배적 협상에서 나오는 현상임)


Bargaining Zone

Seller's Inferred - Resistance Point - Buyer's Initial Offer - Buyer's Target Point - Seller's Inferred Target - Seller's Asking Price - Buyer's Resistance Point 순이다.


항상 명심할 것은 BATNA 없이는 협상에서 끌려다닐 수 밖에 없다는 것

(빨리 적절한 BATNA를 개발해야 한다)


# 차별화 후 통합원칙:

  협상 초기과정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경쟁과 갈등을 경험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나,
  협상 과정 후반에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협조적 행동을 보여야만 모두가 만족하는 
  협상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