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3일 목요일

22년 8월 누계 정부 적자 85조원(국가신용등급 이슈??)

 

22년 1~8월 누계 기준

국가의 수입이 21년대비 41조원 늘었는데, 지출은 62조원 늘었다고 한다. 

(아니 도대체 정부는 뭐하면서 돈을 쓴거지? 재작년처럼 내 주머니로 지원금 한 푼 안들어왔는데..)


미국발 금리 인상이 진행되는 와중에 국가 지출을 크게 늘리면서,

정부 기관 이전 등을 통해 국가 부채를 늘리니...

원화 환율이 하락할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구조가 조금만 더 장기화 되면 이제 국가 신용등급 하락이 될까?

그러면 안되는데... 

2022년 10월 12일 수요일

기준금리 예상대로 0.5% 인상 -> 이제 3% 시대

 

대한민국 10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결과 

기준금리 2.50% 에서 3.00%로 50bp 인상하기로 했다.


이는 단순히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에 발맞춘 것 뿐만이 아니라

소비자 물가가 5~6%대의 고물가 상황이 나타나고 있어서 진행된 것이라는 메세지를 주었고

향후 3.5% 까지 올릴 수 있다는 암묵적 시그널을 준 것이다.


이제 자산 가격은 당분간 더 하락 할 수 밖에 없겠다...

심지어 금융의 시스템 리스크도 걱정해야하고...


하지만...

한편으로는 채권에서 기회가 있을 수도 있겠다.

[조직행동론 MBA] 매슬로우 이론과 엘더퍼의 ERG 이론

 우리가 학교에서 교양수준에서 배우는 개인의 욕구 이론 중


매슬로우 이론(Maslow's Hierarchy of Needs Theory)이 

가장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데...


세부 내용은 아래 그림과 같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1단계 생리적 욕구, 2단계 안전 욕구, 3단계 관계 욕구, 4단계 자존 욕구, 5단계 자아실현 욕구의 순으로

하위 단계의 욕구가 단계적으로 만족되고 나서야 상위 단계의 욕구의 만족을 추구한다는 것인데,


단순 작업을 주로하는 직업의 경우 

모든 사람들이 자아실현 욕구를 추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 사람들은 상위 욕구를 어떻게 추구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나온다.


이 질문에 대해 답을 하는 것이 바로 엘더퍼의 ERG 이론(Alderfer's ERG Theory) 인데, 

그 내용은 아래 그림과 같다.

세부 항목은 매슬로우 이론과 같지만 한 단계 Level을 높여

Existence(생존), Relatedness(관계), Growth(성장) 의 3단계의 메타 욕구로 나누고

하위 메타 욕구 단계가 만족되면 상위 메타 욕구 단계로 올라가고(Satisfaction Progression)

상위 메타 욕구 단계로 올라가다가 도달하지 못하면 

하위 메타 욕구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이론이다.(Frustration Regression)


이 내용을 알고나니 사람들이 움직이는 동기 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한 층 더 깊이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2022년 10월 11일 화요일

원화 약세이면 수출이 잘된다고? No... No..

 


22년 10월 11일 아래와 같은 뉴스가 연달아 떴다.

10월 10일까지의 무역수지가 38억$ 적자..

올해 누적 무역수지 적자가 327억$... 


뭐, 원인은 뻔히 원화 환율 하락에 따른 에너지 가격 부담증가 및

원화 환율 하락 불구하고 수출 물량 증가 제한적으로 추정된다.

(환율영향으로 가격 몇 % 싸진다고 수요가 엄청 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무튼, 앞으로 정책 결정하시는 분들은 이번 일을 참고하셔서 원화 약세를 유도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그런데, 이와중에 기준 금리를 올려서 환율을 잡겠다?


글쎄? .... 효과가 제한적이지 않을까?

2022년 10월 7일 금요일

시장을 이길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다. 심지어 정부도...

 


지난 6월 KDI에서 엔화 가치 하락에 따라 일본 정부가 최후의 수단으로 외환시장에 개입에 나설 수 있다고 분석한 적이 있는데.. 

지난 9월 일본정부가 외환시장에 진짜 개입을 했다.

근데... 일본 외환보유고가 1조 달러가 넘는구나...


아무튼, 이러한 일본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의 결과는?


그렇다... 약세 지속... 


한국도 그렇고 영국도 그렇고... 그리고 일본도...

시장의 흐름에서는 정부개입도 잠깐의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대세를 바꿀수는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여기에 대해서 정책 입안자들이 insight를 얻었으면 좋겠는데...

지금 상황은 좀 암울한 것 같다.

2022년 10월 5일 수요일

영국발 금융위기 가능성에 대하여...

 

어제 위와 같은 영국발 위기에 대한 뉴스가 대량으로 올라왔다.


과연 영국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유는 간단했다.


영국이 감세 정책을 시행하면서 채권 금리가 급등하게 되었고,

(최근 파운드화 환율 하락폭에 잘 반영되어 있다)


LDI 등에 투자한 거대한 규모의 자본이 마진콜 등에 따른 대손실이 임박하면서 

연쇄적인 디폴트에 따른 신용경색 Risk가 예상되었던 것이다.

(대표적인 과거의 사례가 2008년 금융위기의 시작이 되었던 리만브라더스 파산이다)


그런데....

지금 한국 정부도 부자 감세를 한다는데....

최근 원화 하락도 장난 아니고...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