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1일 월요일

AI 프로그램 Deep Nostalgia로 재연한 유관순 열사 사진

2021년 3월 1일


오늘은 3.1절 102주년이 되는 날이다.


오늘 같은 날은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많은 고생을 하셨던 분들을 기리면서 하루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특히 3.1절 하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유관순 열사를 빼놓을 수 없는데,

한 한국인협회가 독일의 한 AI 업체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유관순 열사의 사진을

움직이는 동영상으로 재현한 결과물을 내놓았다고 한다.




실제로 이 사이트에 가보니 과거의 사진을 기반으로

해리포터 영화에서 나올 법한 움직이는 사진으로 바꿀 수 있었는데....


www.myheritage.co.kr/deep-nostalgia


MyHeritage Deep Nostalgia™, deep learning technology to animate the faces in still family photos - MyHeritage


www.myheritage.co.kr




유관순 열사에 대한 움직이는 사진 결과물은 아래와 같았다.





그리고... 모진 고문에 부은 얼굴을 보정한 사진...






 

2021년 2월 26일 금요일

타오나스(헤놀로지)에서 서베일런스 기능 사용 가능여부

 헤놀로지에서도 서베일런스 기능이 가능한지 확인하려고 검색해 보았으나

의견이 분분하고 문의하는 글만 많고 마땅한 답변이 정리된 내용이 없어서


되는지 한번 Test 해 보았다.


먼저 시놀로지 DSM의 패키지 센터(Package Center)에서 서베일런스 기능을 담당하는

프로그램인 Surveillance Station을 설치하고



확인 결과


일반적인 시놀로지 DSM과 동일하게 서베일런스 기본 라이센스인 2개 카메라까지는

정상적으로 되는 것을 확인했다.


만약 2개 이상의 카메라를 사용하고 싶다면?


간단한 방법과 간단하지 않은 방법이 있는데,

간단한 방법만 이야기하자면 위 그림에 있는 추가 버튼을 눌러서 사용권 키를 누르면 된다.



위와 같이 Synology Surveillance Device License Pack을 별도로 구매한 다음에

아래와 같이 해당 라이센스 키를 입력해 주면 끝!


2021년 2월 21일 일요일

더닝 크루거 효과 - 무식하면 가장 용감하다!

 얼마 전 강호동이 가장 무서워 하는 사람이라는 인터넷 글이 돌아다니는 것을 봤다..


TvN이던가? 어떤 예능 프로에서 보여줬던 내용이었는데

그게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을 일으켰나 보다.


어떤 내용이냐면, 대충 아래와 같은 내용이다.




위의 내용은 어떤 분야에 있어 겨우 책 1권 읽은 사람이 

해당 분야의 박사보다도 많이 안다고 믿는 사람들의 태도 같은 인지편향적인 사고 방식을 언급하는 것인데,


이런 경우를 일반적으로 우리는 '무식하면 용감하다' 또는 '책 한 권 읽은 사람이 가장 무섭다'라고 이야기 하고


여기에 대해 조금 더 분석적으로 연구된 결과를 가지고 정의한 것을 

우리는 '더닝 크루거 효과' 라고 한다.
(우리 조상들은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terms.naver.com/entry.nhn?docId=3439898&cid=58472&categoryId=58472


더닝 크루거 효과

▶ 동영상으로 강의 보기 (동영상 출처 : SERICEO - 세상을 움직이는 법칙) 무식하면 용감하다 더닝 크루거 효과 지나친 자신감 VS 지나친 신중함 회의 시간에 답답한 유형 - 능력이 없는데도 자기주

terms.naver.com

위 네이버 백과사전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아래의 그림 한 장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



1999년 미국 코넬 대학교의 대학원생이었던 데이비드 더닝과 교수였던 저스틴크루거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인지편향 실험을 통해 제안한 내용으로


45명의 학부생에게 20가지의 논리적 사고 시험을 보게 하고,

자신의 예상 성적 순위를 제출하도록 요구했더니


성적이 낮은 학생은 예상 순위를 높게 평가했지만,

성적이 높은 학생은 스스로를 낮게 평가하는 인지 편향적인 상황이 보여졌다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 데이비드 더닝과 저스틴 크루거는 

능력이 없는 사람의 착오는 자신에 대한 오해에서 기인하고,
능력이 있는 사람의 착오는 다른 사람이 더 잘 할 것이라는 오해에 기인한다

라고 이야기 했는데,


이 내용을 간단히 그래프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다.



왼쪽의 그래프는 Skill 수준이 zero 이면 자신감도 낮은데,

Skill 수준이 만약 20% 수준에 도달했을때 오히려 자신감은 150%까지 오르다가

Skill 수준이 80% 수준까지 상승할 수록 자신감이 오히려 60%까지 하락하다가

다시 Skill 수준이 100%에 도달하는 수준으로 상승할수록 자신감도 함께 상승하는 모습인데


이는 더닝 그루거 효과를 극단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예시일 뿐 

실제로는 오른쪽의 그래프 형태로 움직인다고 한다.

(사실 어떤게 Skill 수준이 0% 가 가능하고 일정 수준 올랐다고 다시 Confidence가 낮아지겠는가?)


한편, 오른쪽 그래프 내용은

실제 역량보다 자신감이 높은 상태에서

역량 수준에 걸맞는 자신감을 가지려면 

역량 수준이 일정 단계 이상 도달해야 가능하고


역량 수준이 일정 단계 이상되는 경우에는 오히려 

역량 수준보다 낮은 수준의 자신감을 갖게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조금 더 더닝 크루거 효과를 현실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무지는 지식보다 더 확신을 하게 한다

라는 찰스 다윈의 이야기와 일맥 상통하는 것 같다.

2021년 2월 16일 화요일

쿠팡이 한국에서 IPO 안하는 이유가?

 지난 2월 12일 쿠팡이 뉴욕증시에 상장된다는 뉴스가 올라왔다.





이 블로그를 보는 사람이라면 이미 아는 내용이겠지만


쿠팡은 티몬/위메프 등 소셜 커머스가 활발하게 성장하던 시점에

비슷한 소셜 커머스 후발주자로  2010년 설립한 이후

한 번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지 못한 상태에서...

(누적 적자가 4.5조원 이상이다)


제2의 아마존이 되겠다고 대차게 질러서 손정의가 이끄는 비전 펀드의 투자를 유치한 후

10년 간 조 단위의 적자를 감수하며 지속적으로 몸집을 키워왔고

이제는 IPO를 통해 추가 자본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이 한단계씩 실행되는 것인데..

이게 진짜 먹힐까?


일단 이 전략에 대해서 평가를 하기 전에.. 

쿠팡의 뉴욕 IPO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은 뉴스가 보여서 

한번 짚고 넘어가보고자 한다.




엉? 한국의 규제 때문에 쿠팡이라는 회사가 미국에서 상장하는 것이라고?

그냥... 웃고 넘어가자!



먼저 상장하는 회사가 미국 법인인 쿠팡LLC(유한회사)이다.

참고로 이 쿠팡LLC가 한국 쿠팡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법인이 미국에서 IPO하는 것이 너무 당연한데,

왜 한국에서 IPO를 해야하는가?


또한 쿠팡LLC의 대주주는 손정의의 비전 펀드이다.

그리고 기타로 사우디 자본 등도 다수 들어가 있다.

일본계 자본, 사우디 자본 등 글로벌 자본의 투자로 이루어진 회사인데

왜 한국에서 IPO를 해야하는가?


마지막으로...

쿠팡의 창업주는 미국으로 귀화하신 미쿡인이다.

근데 왜 한국에서 IPO를 해야하는가?



위의 규제가 없으면 한국에서 IPO를 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쿠팡이 한국에서 IPO를 하면 해외 투자자 들이 한국 증시로 몰려들까?

아마존이 한국에서 IPO를 했다만 해외 투자자 들이 한국 증시로 몰려들었을까?

펀드들이 차익 실현 하려고 어떤 식으로든 IPO 후 투자금 유동화 해서

오히려 해외로 달러가 빠져나가지 않을까?


그리고 쿠팡이 배당을 한다고?

누적 적자가 4.5조가 넘는데?

아직 돈 버는 비즈니스 모델도 제대로 구축이 안된 상태에서?


심지어... 기사에는 국민주식(?)이라는 표현도 있는데...

왜 국민주식이지?


다양한 측면에서 고민이 되는 기사임에 틀림 없다.



자 일단, 쿠팡 IPO 관련 기사에 대한 간단한 질문은 여기서 멈추고...

그럼 쿠팡이 IPO 후에 잘 성장할 수 있을까?


이건 다음글에서 생각해보자






2021년 1월 31일 일요일

로빈후드 APP의 게임스탑(GME) 매수 제한 이슈

 미국에 게임스탑이라는 회사가 있다.


이 회사는 오프라인 비디오게임 전문 소매점이고 종목 코드는 GME 이다.

그런데 이 회사가 어때서? 또는 뭐가 이슈이지? 라는 사람은... 

자!! 아래 차트를 보자. 이제 관심이 생길 것 같으신지?





많은 오프라인 주력 회사들이 그렇듯 온라인 트렌드 등등으로

이 게임스탑 이라는 회사의 주가는 한때 $40 까지도 갔지만..


2013년 이후 지속적인 하락 추세를 거듭하다가

코로나 패닉으로 지수 전체가 빠지자 20년 3월 경에는 $2 수준까지 하락했는데
(아래 그림 참고)





우리가 모두 알고 있듯이 20년 10월에 백신 개발 및 접종 시작 이후 전체 장의 상승기가 시작되고


조금 늦기는 했지만 게임스탑 주가도 함께 상승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20년 3월에 $2 짜리 회사가 $10이 되고

21년 들어서는 $100 이 되니


누가 봐도 이건 오버 슈팅...

다시 가격을 제자리를 찾아갈 것이라는 믿음이 생기지 않을가?

그리고 이런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바로 이것은 아비트리지의 기회!! 로 보일 수도...
그래서인지 흔히 헤지펀드라고 불리우는 PE가 공매도를 냈고

보통, 이런 상황에서 PE 들이 전략적으로 공매도를 치면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데...


주가가 하락하면 피해를 보는 것은 기존 주주들...


그러다보니 레딧(네이버 카페 같은...)이라고 카페 모음 사이트에 있는데
여기에 있는 주식 카페에 어떤 사람이 PE가 공매도 했다

기존 주주들 망하겠네~ 라고 글을 올리자

거기에 있던 사람들이 공매도에 반발해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게임스탑 주식을 사서 주가를 상승시키면
공매도한 PE가 다시 주식을 사야하니 손해보고
게임스탑을 가지고 있는 개미들은 손실보지 않는다고 하여

바야흐로 게임스탑(GME) 서학개미운동 시작


이 서학개미운동의 힘이 얼마나 강했는지...

게임스탑의 주가가 엄청나게 오르기 시작함

(아래 차트와 같이 막 $400 불도 넘고.... )





상황이 이렇게 되자 PE 측에서 작업을 걸기 시작


우리나라에는 키움증권의 모바일 HTS 프로그램 영웅문 처럼

미국 개미들이 주로 이용하는 모바일 HTS 프로그램 중에 로빈후드라고 있는데


그 프로그램에서 아래 그림과 같이 게임스탑 주식 매수(BUY) 버튼을 비활성화 시킴

(서학 개미들이 게임스탑 주식을 사서 주가가 올라가면 헤지펀드는 손해니깐)


매도 버튼만 살려둔채로 매수 버튼만 없애버리니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매수를 하여 주가를 방어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임





이게 이슈가 커지자 로빈후드 측에서 일부 제한을 풀었지만..


여전히 5주만 매수할 수 있게 한다던가...

그러다가 구매가능 수량을 다시 줄여서 1주만 가능하게 한다던가 하면서


이상한 움직임을 보이자


우리의 미국 개미들은 바로 소송에 돌입



이 상황은 어떻게 전개될까?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현대의 주식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사건임은 틀림없다. 

2021년 1월 13일 수요일

코스트코에서 하이네켄 케그 할인 행사(21년 2월 7일까지)

 코로나로 집에서 술먹는 횟수가 많아진 지금 


혼자서 홀짝홀짝 독주를 마시기도 하지만 가끔은 시원한 생맥주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에

가끔 이마트 등에서 하이네켄 케그를 사서 마시곤 한다.


보통 편의점 등에서 수입맥주 500ml 4캔에 1만원 수준으로

500ml 1캔에 약 2,500원 정도라고 보여지는데...


이 하이네켄 케그의 이마트 기준 일반 가격은 5리터 1캔에 3.3만원 수준으로

500ml 1캔으로 환산시 3,300원으로 가성비가 별로 없는 편


가격적인 메리트가 없더라도 풍부한 거품에 생맥주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이유로 자주 찾고 있는데..

뭔가 가격을 조금이라도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그래서 인터넷을 뒤지다가 코스트코의 하이네켄 케그 할인 행사를 발견했고 

즉시 주말에 가서 9캔을 사왔다.


21년 1월 4일부터 2월 7일까지


크고 아름다운 케그들...


할인 행사 가격이 21,790원이므로 500ml 1캔 당 2,179원 수준이니..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가격이라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