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1일 목요일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로 인한 중국 내 돈육 가격 상승 전망

중국에 만연한 ASF로 인한 돈육 공급부족 발생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돈육 비축, 수입확대, 보조금 확대로 대응 중

1. 돈육 비축 움직임
   - 19.3월 부터 3차례 비축 계획으로 냉동 돈육 비축 진행
   - 3/8일 진행한 1차 비축은 21.8RMB/kg 단가로 진행하였으나 
     시장가격 대비 메리트가 높지 않아 도축 업체의 참여가 낮아 2.16만톤 비축에 그침
   - 2차, 3차 비축은 각각 5만톤 비축 계획


2. 돈육 수입확대 움직임
   - 3/14, 미국산 돈육 2.38톤 수입(17.4월 이래 최대)
   - 3/22, 포르투갈에서 최초로 돈육 24.99톤 수입 
   - 향후에도 지속 수입될 것으로 예상


3. 정부 보조금 확대
   - 3/22, 중국 농업농촌부에서 '안정적 생돈 생산/공급 확보 관련 의견' 발표
   - 보조금 정책, 관리 감독 정책, 살처분 등 내용을 담고 있으나 
      실행은 지방정부에서 자체 조례를 만들어 해야 하므로 추가 실행 정책을 지켜 봐야함



Africa Swine Fever로 돈육 공급이 큰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
17년 중국의 돈육 소비량은 5,400만톤이었고 ASF로 공급이 20% 정도 감소할 것으로 보임
그러면 1,080만톤 이상의 돈육이 부족하는 것임

그런데, 18년 전 세계의 돈육 무역량은 854만톤에 불과하고
중국이 수입할 수 있는 최대 물량도 300만톤 정도로 예상됨

그래서 수입 확대를 해도 현재의 공급 부족을 커버할 수 없을 것이고
수요를 의미있게 줄일 정도로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임

돈육 가격이 16년에 24RMB/kg를 찍으면서 양돈 업체들이 상당한 수익을 내며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었고 그에 따라 공급이 높아지면서 18년에는 10RMB/kg까지 낮아졌음

이제 다시 가격이 올라가는 순간이 오는 것이군...

2019년 4월 10일 수요일

중국 비자 종류 정리

한국인은 중국에 입국하기 위해 비자가 반드시 필요하며
그 비자는 중국 입국 목적에 따라서 16가지로 나누어 진다.



참고로 최근에는 중국 정부에서 관광객 유치 확대 등을 위하여
경유비자 제도(144시간)를 운영하고 있으니 필요한 사람들은 별도로 검색해보자
(몇몇 공항에 한하여 실시 중이고 해당 공항 창구에서 144시간 이내에 제 3국으로 출국한다는 증명을 하면 받을 수 있음)

해외 여행 시 유심 준비하는 법

해외 여행할 때 반드시 필요한 모바일 데이터

통신사의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자니 너무 비싸다.

어쩔 수 없이 현지에 도착해서 유심을 구매해야 하는데...
공항에 내려서 유심 파는 곳까지 찾아가는 것도 귀찮은 일이다.

물론 최근에는 방콕이나 후쿠오카, 오사카 등과 같이 관광 산업이 발달한 도시의 공항은 보통 공항 내에 유심을 살 수 있는 곳이 많아서 해당 사항이 없긴 하다

아무튼 최근 여행을 준비하다가 모바일 데이터를 한국에서 바로 준비해 갈 수 있는 방법을 알게되어 여기에 남긴다.




바로 유심마트이다. http://usimmart.co.kr

다양한 나라와 통신사를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고
또한 현지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과 금액차이도 크지 않은 편이다.


2019년 4월 6일 토요일

속초 산불!!! 황교안 대표는 왜 속초 시청으로?

아래 재미있는 기사가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는 현장으로 갔고
아래와 같이 일을 하고 있는데...










황교안 대표처럼 시청으로 가서 의전을 받는 분들..

심지어 현재의 황교안 대표는 국회의원도 아니고 
정부의 관료도 아니고 그냥 야당의 대표이다.
따라서 지시할 권한도 없고 책임도 없다.
그냥 나라에 안 좋은 일 생기면 정부책임으로...?? 
그런데... 왜 속초 시청으로??


과거에 있었던 비극적인 사건들이 떠오르는 건.. 
나 혼자 뿐일까?

만약 정권이 바뀌지 않았으면???
메르스 처럼? 세월호 처럼???

현명한 사람은 당하기 전에 알고
보통 사람은 당하고 나서야 알고
멍청한 사람은 당해도 모른다는 말이 있다.

대한민국 국민은 어느쪽?




속초 산불... 후안무치!

최근 속초 산불 관련하여 많은 이목이 집중되어 있어 관련 뉴스를 보는 중 아래 내용이 눈에 들어왔다.



이건 좀 너무한 것 아닌가 싶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4일 산불 사태가 매우 심각한 상태에서도
재난대책의 컨트롤 타워인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국회에서 못나가게 잡아놨으면서
(심지어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속초가 위험하니
 빨리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대응할 수 있도록 이석시키자고 했는데.. 그것도 막았음)

속초 시장에게는 위와 같이 비난 하다니..
오후 늦게 불난 것을 인지하고 밤에 심각함을 파악하여
바로 돌아오려고 했으나 이미 비행기가 없어

다음 날 새벽 비행기로 돌아왔는데...

속초 시장이 산불 날 것을 알고도 여행을 간 것처럼 매도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노래방 및 PC방 점포수

2019년 1월 기준 한국에 있는 노래방은 총 31,179점 이다.

(국세청 자료)

노래방의 경우 10년 전 대비하여 10%의 감소폭을 보인다.


또한 같은 날 기준 한국에 있는 PC방은 총 10,480점 이다.

(국세청 자료)

PC방의 경우 10년 전 대비 약 30%의 감소폭을 보인다.

PC방이 노래방보다 많은 감소를 보였던 이유는
가격을 판가에 반영시키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노래방의 경우 사회 진출 前 어린 친구들도 많이 가지만
직장인의 회식 후 2차 수요도 꽤 있는 편이다.

또한 각종 음식/음료 등 판매를 통해 부가 매출을 창출하기도 한다.

하지만 PC방의 경우 이용 연령이 사회 진출 前
어린 친구들로 한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따라서 판가를 올리기에 쉬지 않은 구조이다.
(일부 음식/음료 매출도 단가가 높지 않은 품목으로 구성)

결국 시간에 따라 증가하는 임대료를 감당 못하니
폐점하는 점포가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현재 일부 PC 방에서는 일부 코인채굴 등
기타 부가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앞으로도 밝은 미래가 있다고 보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



2019년 3월 21일 목요일

중국 양회가 끝나고 외상투자법이 의결되었다.

2019년 3월 15일 양회가 끝났다. 

그리고 그 마지막에 외상투자법이 의결되었고 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한다.

총 6장, 42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의 외자3법을 대체한다.
(외자3법 - 외자기업법, 중외합자경영기업법, 중외합작경영기업법)
--> 합자와 합작은 또 다른 개념임을 유의

이 외상투자법은 기본적으로 외자기업의 내국인 대우와 
지적재산권 보장 강화를 반영했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아직 구체적인 시행방법이 없고
대략의 방향만 나왔다는 것이다.

조만간 국무원에서 다양한 통지를 발표하여 세부실행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하는데..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예를 들어 18년 말에 사회보험료 납부처를 세무국으로 통합하겠다고 하다가
19년 1월 중순에 들어서 급히 취소한 적도 있고...

외국인에게 주어지던 회사에서 지급하는 주택, 교육관련 보조금에 대해서
22년 부터 소득으로 간주하겠다고 하다가 또 말이 달라지는 모습이 보인다.

또, 이번에 증치세를 인하한다고 발표하고 양회 끝 인터뷰에서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하였으나 아직 공식적인 통지도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결론은...

양회 관련 이런저런 뉴스가 많이 나오는데,
실질적인 변화는 기다려봐야 안다는 것이다.

그리고 실질적인 변화는 모두가 놀라는 그런 내용은 아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