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28일 목요일

인사(HRM)의 4S와 4P Frame

이 글은 경영의 필수 요소 중 하나인 인사(Human Resources)에 대한 내용이다.

쉽게 인사는 HRM(Human Resources Management)과 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로 나누어지는데 교육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HRM의 가장 강력한 Frame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내가 생각하는 HRM는 크게 2가지가 있는데 4P 시스템과 4R 시스템이 그것이다.

우선 4P 시스템은 우리가 마케팅 원론에서 배우는 Product, Price, Promotion, Place 가 아니고,  Pay, Performance, Promotion, Potential 이다.

여기까지 설명하면 대부분 이해하겠지만... 

굳이 이를 풀어서 설명하자면... 

기업에서는 성과를 평과해서 보상(Reward)하는 방식은 크게 돈, 승진 그리고 칭찬의 세가지로 나눌수 있다.

성과 즉 Performance의 정의는 일을 잘해서 회사에 이익을 가져다 준 것을 이야기 한다.

그런데 이 이익이라는 것은 그 산업 전체가 호황이여서 생긴 것일 수도 있고 개인 또는 조직의 능력 덕분에 생긴 것일 수도 있다.

만약 산업/시장 전체가 호황이 좋아서 이익이 생기는 경우는 반드시 돈(Pay)으로 보상해야 하고, 이번에 성과가 좋지 않았지만 잠재적인 가능성(Potential)이 있는 사람은 승진(Promotion)으로 보상해주어야 한다.

하여 이를 간단히 정리하자면 Pay by Performance (성과가 있는 곳에 금전적인 보상을) 그리고 Promotion by Potential (잠재적 가능성 즉 역량이 있으면 승진을) 의 시스템이 된다.

사실 위의 시스템은 많은 한국의 대기업이 채용하고 있는 시스템이긴 하지만 문제는 이 시스템을 구축한 사람은 이 사상을 이해할지언정 실행하는 대부분의 매니저는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 이슈이다.

그래서 올해 매출이 많은 팀의 부장이 역량 부족임에도 불구하고 임원으로 승진하는 경우가 생기고 역량이 뛰어는 부장이 시장이 좋지 않아 발생한 목표 미달에 질책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이다.

그 다음은 4R 시스템이다.

4R은 Refresh, Repair, Replace, Remove로 구성되며 
이는 조직이 리더 또는 구성원에게 적용해야하는 바람직한 Action 시스템을 이야기 한다.

어떤 사람이 매우 주도적으로 쉬는시간 없이 계속적으로 일하는 Active 한 스타일인 경우
이런 사람은 항상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일한다. 다만 도전적인 업무를 하는 경우에는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사람은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고마운 존재이지만 쉽게 말해 '퍼지는' 또는 '지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항상 적극적으로 내일을 열심히하고 남의 일도 도와주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고...
이러면 지치지 않고 배기겠는가? 

이럴 때 조직은 그 사람을 더 부려 먹으려고 하는 '주마가편' 보다는 적절한 휴식 즉 Refresh를 주는 것이 이익이 된다.

그리고 열심히는 하고 성과도 어느정도 창출하지만 Active하지 않고 받은 업무를 열심히하는 Reactive한 리더 또는 구성원의 경우,
큰 실패를 보이지 않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지만 조금 더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한다면 훨씬 나은 성과를 보여줄 수도 있다.

이런 경우는 적절한 코칭 즉, Repair를 해주면 충분히 개선 될 수 있다.

반면, 그저 시키는 일만 하는 수동적인 리더나 구성원이 있다.

이런 경우는 리더에 적절치 않으며 구성원으로서도 성장에 한계가 있으므로 장기적으로 볼 때 조직의 쇠퇴를 가져올 가능성이 매우 높고, 따라서 적절한 Position으로 이동시키는 '대체' 즉 Replace를 해주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무슨 일이든 부정적으로 보고 방어적으로 대응하는 리더나 구성원도 있다.

이런 경우는 조직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사람으로 일이 안되는 이유로 변명하거나 남의 탓만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직 간의 갈등을 초래하고 내부 구성원 간 불신을 가져온다.

따라서 이런 사람을 즉시 '제거' Remove 해야만 한다.

조직의 성과는 시장 상황도 중요하지만 결국 전적으로 리더와 구성원에 달렸고
리더와 구성원의 상태에 따라 위와 같은 4R 시스템을 적절히 사용해야만 한다.

2019년 2월 26일 화요일

라이프마일즈(Lifemiles) 활용법 - 이라고 쓰고 비추기라고 읽는다

여행의 시작은 보통 항공권 구매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가끔은 아주 가끔은 럭셔리하게 여행을 다녀오고 싶을 때도 있다.

럭셔리한 여행은 무엇일까?


나는 비즈니스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이 럭셔리 여행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왕복을 모두 비즈니스를 못하더라도 돌아오는 항공편이라도 비즈니스를 할 수 있다면
나름 럭셔리한 여행 축에 들어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최대한 싸게 비즈니스 항공권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찾다보니...

어쩌다 라이프마일즈(Lifemiles)를 알게 되었다.

라이프마일즈는 스타얼라이언스 멤버인 아비앙카 항공(Avianca 항공)의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현금으로 마일리지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삼포 적금이나 크로스마일도과는 또 다른 개념인게 그냥 돈내면 마일리지를 살 수 있다)

다만, 마일리지를 현금 구매시 가성비가 좋지 않다는 것이 문제인데...

미리 https://www.lifemiles.com 에 회원가입을 해놓고 있으면
메일링으로 프로모션 소식이 도착할 것이다.
(보통 1년에 4회 이상 했던 것 같고 매 프로모션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1+120% 이상이다)

이런 프로모션을 활용하면 1마일에 약 1.3~1.6센트 정도로 구매할 수 있고
Redeem 시에 수수료 및 기타 수수료 만 수취할 뿐 유류할증료를 받지 않는다.


음 마일리지를 buy one get one 이상의 프로모션으로 구매할 수 있다니
뭔가 마일리지로 비즈니스나 퍼스트 클래스 항공권을 Redeem하면 가성비가 있을 것 같은데
심지어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하면서도 유류할증료가 없다니...

뭔가 가성비 넘치는 이야기로 들릴 것이다.

위의 이유로 나는 그 동안 라이프마일을 구매하여 비즈니스 클래스를 몇 번 이용했었는데
몇 가지 엄청난 단점을 알게 되어 라이프마일즈를 더 이상 이용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 이유로 먼저 최근 몇 년에 걸쳐서 이 제도가 개악이 되어...

실제 Redeem 을 하는 경우
한국에서 뉴욕 비즈니스 편도를 예약하는 경우 75,000 마일 + 45불 정도에 구할 수 있는데...
사실 이런 구조에서는 별로 가성비가 생기지 않는다.

     그러면 어떤 구조에서 가성비가 생기는가?
      1. 일반적으로 가성비있는 비즈니스 레비뉴 표를 구할 수 없을 때 
          (ex. 인천-멕시코시티 등 남미 지역 등)
      2. 특정 목적으로 짧은 구간 편도 표를 구할 때 
      3. Mixed Cabin 신공(경유하면서 항공편 마다 클래스를 다르게 함) 등이 있을 것이다.

두번째로 Redeem 후 항공사의 비행 일정 변화에 따른 지원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이다.

처음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을 약 1개월 전에 Redeem하고 설레였는데...
출발 하루전에 확인해보니 항공사의 사정으로 비행 일정이 바껴있었다.

그래서 미국에 있는 Avianca 서비스 센터에 시차를 맞춰 전화하고...
(전화는 어찌나 안받던지...)

짧은 영어로 이것저것 설명하고.. 겨우 겨우 항공권을 변경할 수 있었던 경험이 있는데...

정말 두번하고 싶은 경험은 아니다.




Redeem 후 항공권 예약 확인 사이트

https://serviciosenlinea.avianca.com/General/EstadoReserva/EstadoReserva.aspx?lan=en&pais=us

2019년 2월 24일 일요일

중국의 양회란...

중국의 양회(兩會)란?

중국의 국가 핵심 현안을 심의하고 결정하는 '전국 인민 대표대회'(줄여서 전인대, 한국의 국회와 비슷함)와 국가원로 자문회의인 '중국인민 정치협상회의'(줄여서 정협, 국정 자문기구 격)를 합한 용어임

일반적으로 매년 개최되며 매년 3월 초부터 중순까지 약 10일 내외의 기간 동안 진행됨

1. 전국 인민 대표대회(전인대)
    - 중국 최고 권력기구
    - 지역과 단체의 대표 인원으로 구성되며 대략 2,800명 이상으로 구성됨
    - 대표 권리는 입법권, 결정권, 임면권, 감독권 등이 있음

2. 중국인민 정치협상회의(정협)
    - 중국 공산당 / 민주당 / 무당파 / 인민단체 / 소수민족 / 각계 대표 및 특별 초청 인사로 구성
    - 대략의 인원은 약 2,000여명
    - 공산당의 정책 결정 전에 진행하는 사전 커뮤니케이션 창구 역할
    - 일반적으로 제안 및 비판 등의 역할을 함


외부인의 입장에서 양회가 중요한 이유는
전인대 개막 직후 국무원 총리가 발표하는 '정부 업무보고'에
작년의 정부 실적 평가와 금년의 중점 추진업무를 브리핑하는데
이 내용이 외부로 공개되기 때문임

--> 일반적으로 중국의 주요 정책은 전년도 12월 경 진행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 등을 통해 논의하고 결정하지만
      주요 내용은 거의 공개되지 않고 양회를 통해서 공개됨

서울 지하철 노선별 1일 이용자 수(2018)

서울 도시철도 노선별 1일 이용자 수 자료

2호선이 압도적으로 높고, 그 다음이 7호선과 5호선이 높다.

2호선의 경우는 도심 내부를 순환하는 노선이라는 점이 가장 큰 이유로 판단되고
7호선은 도봉, 노원 지역에서 강남 지역으로 이동하는 인구
5호선은 강동 지역에서 도심으로 이동하는 인구 요인으로 판단된다.

윈도우 용 뮤직플레이어 추전(맥에서 윈도우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겪는 고민 중하나)

맥에서 윈도우로 이주하는 사람들의 고민이 몇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뮤직플레이어를 무엇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것이다.

(그동안은 아이튠즈로 대부분의 뮤직플레이어를 커버해왔으니까....)


과거에는 Winamp라던가 리얼플레이어라던가 코원뮤직플레이어라던가 하는
메이저 프로그램들이 있었는데 어느순간 보이질 않는다.

그래서 열심히 검색을 통해 신뢰할만한 뮤직플레이어를 찾다보니
AIMP 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추가 검색을 해본 결과
아래와 같은 이유로 추천할 만 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1. 무료이다
2. 컴퓨터 리소스 사용량이 낮다
3. 사용상 직관도가 높다(별도의 학습없이 바로 사용하기에 용이)
4. 구간 반복 등의 어학학습 관련 기능도가 높다

관련 자료를 다운 받으려면 아래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https://www.aimp.ru/





2019년 2월 23일 토요일

마메(Mame) 게임에 대한 단상

마메 게임이라고 들어보았는가?

80~90년대 그리고 2000년대 초반에 유행하던 동전 넣고 하는 오락실의 게임을 컴퓨터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 프로그램 명칭이 MAME (마메)이다.

MAME(Multiple Arcade Machine Emulator, 다중 아케이드 기계 에뮬레이터)

이탈리아 사람이 최초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나온지는 꽤 오래 되었고 (97.2월)
처음에는 MS-DOS 프로그램으로 나와서

컴퓨터에 조금이라도 익숙한 사람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으나
지금은 다운받고 클릭하면 바로 즐길 수 있을 정도로 편리하다.
(단 게임 데이터는 별도로 받아야 하며 저작권이 살아있는 롬을 부지간에 다운 받을 수도 있으니 주의)

만약 프로젝트 측면에서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래 마메 공식 사이트를 찾아보자
(최신 에뮬레이터 파일을 다운 받을 수 있음)
https://www.mamedev.org/


게임을 즐기는 차원에서 마메를 찾는다면
아래의 사이트를 방문해 보자
(에뮬레이터와 게임 데이터인 롬을 모두 다운 받을 수 있음)
coolrom.com.au/

또는... 마메게임이라는 걸 해보고는 싶은데 이것저것 귀찮다는 경우는
마메롬 모음 토렌트를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고
(용량이 대략 50G 이상임)

인터넷에 연결된 환경에서 전체 게임을 다운받지 않고
그때그때 아래 홈페이지에서 클릭 몇번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으며,
http://www.fungame.pe.kr  - 사이트에서 가능

심지어, '월광보합' 이라고 불리우는 중국산 게임기를 사서
집에 있는 TV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큐텐 등에서 구매 가능함하며 현재 버전의 월광보합에서는 철권6도 가능)

정말 좋아진 세상이다.


2019년 2월 17일 일요일

나고야 내부 대중교통 수단 정보

나고야 사전 정보
나고야나고야주변의 교통은 여러 열차회사와 여섯개의 지하철, 그리고 버스로 구성된다. 

나고야역에서는JR은 토카이도 신칸센, 메이테츠선, 킨테츠선,아오나미선 그리고 두개의 지하철을 이용 할 수 있다.



나고야의 지하철
나고야를 여행할 때 가장 이용하기 편리한 것은 바로 여섯개의 지하철이다. 

색으로도 구분이 쉽고 여러가지 언어로도 안내가 되기 때문에 이용하기가 용이하며, 나고야의 주요 관광지는 모두 지하철로 찾아 갈 수 있다.


JR
JR은 토카이도 신칸센으로 나고야와 도쿄, 쿄토, 오사카를 연결한다. 

그 외에 JR 중에서 나고야를 지나는 것은 토카이도 메인선, 추오선(키소계곡과 나가노행), 칸사이선(이세 행), 타카야마선(타카야마 행) 등이 있다.


메이테츠(나고야 열차)
메이테츠 열차는 나고야역에서 나고야 전역과 주변 지역에 걸쳐서 운행을 하고 있다. 

메이테츠의 주요역은메이테츠 나고야역으로 JR나고야역의 바로 아래에 있다. 

여행객들이 이용하기 좋은 열차는 이누야마선(이누야마 행), 도요타선(도요타 행), 공항선(일본 센트럴 공항 행)이 있다.


킨테츠 열차
킨테츠 열차는 나고야역과 이세, 나라와 오사카를 포함한 간사이 지역을 연결한다.


리니모(토부큐료선)
리니모는 2005년 3월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운행된 자기부상 열차이다. 

후지가오카와 야쿠사역을 운행하며, 2005년 엑스포가 열렸던 곳을 연결한다.


할인 티켓

1일 지하철 패스(740엔)
하룻동안 지하철을 무한대로 사용 할 수 있는 티켓. 

지하철 역에 있는 티켓판매기나 매표소에서 구매 할 수 있다.

1일버스+지하철 패스(850엔)
하룻동안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무한대로 사용 하할 수 있는 티켓. 

지하철 역에 있는 티켓판매기나 매표소, 버스기사를 통해서 구매 할 수 있다. 

매월 8일에는 이 티켓을 “나고야 칸쿄 패스”라고 부르며, 이 날에만 620엔에 판매한다.

유리카 선불카드(1000, 2000, 3000, 5000엔)
유리카 선불카드로는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이용 할 수 있고, 탑승 할 때마다 약간의 할인이 있다(1000엔 카드는 할인 없음). 

지하철 역에 있는 티켓판매기나 매표소에서 구매 할 수 있다. 

할인이 더 많은 선불카드로 낮 시간에만 이용할 수 있는 카드도 있으며, 
이 카드는 주중에10:00-16:00 사이에만 사용 할 수 있는 카드이다.

상기 요금과 스케줄은 변경 가능성이 있으며, 최근 엔화 환율은 여기를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