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충전 케이블을 구매할 때 마다,
한 번씩은 생각해 봤을 것이다.
왜 어떤 케이블은 비싸고 어떤 케이블은 그렇지 않을까?
막말로 벨킨 브랜드 케이블은 무지하게 비싸고
다이소에서 파는 케이블은 무지하게 싸다.
그러면 비싸면 다 좋고, 싸면 품질이 좋지 않은 것일까?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보가 있어서 공유하고자 한다.
먼저 아래 표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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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규격표이다.
AWG 숫자가 낮아지면 전선이 두꺼워지고 허용 전류(A)도 높아진다.
우리가 충전 케이블을 구매할 때 보는 외관의 두께는 전선의 두께와 같지 않을 수 있고
위의 AWG 숫자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
(겉에 피복만 두껍게 한다던가, 피복 재질이 쓸데없이 두꺼워 보이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어느정도의 AWG 숫자를 가진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가?
일반적으로 22AWG 이상의 케이블이 추천된다고 한다.
그 이유는 USB-PD(Power Delivery - USB-C 로 노트북 충전하는 녀석들)이 일반적으로 3A의 전류를 감당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확인해야 할 것으로는 인증 마크이다.
USB-C 타입의 경우 USB-IF 인증을 확인하면 되고
애플의 경우 MFI 인증을 확인하면 된다.
다만 위의 인증을 받은 제품은 상당히 비싼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두어가지만 확인하면 큰 Risk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위의 글을 다 읽고 나서...
아우 복잡해! 그래서 어떤 충전 케이블을 사야하는 거야 하는 질문을 하는 분들을 위해...
내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브랜드를 이야기 하자면,
1. 유그린 UGREEN / 2. 강원전자
이 두가지 정도가 제품 정보와 실제 내용이 다르지 않아 믿을만 하다고 느끼며 사용하고 있다.
(아닐 수도 있으나... 내 경험상 그렇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