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6일 SBS에서 방송된 맛남의 광장 편에서는
백종원씨가 통영 붕장어 소비 촉진을 위한 밀키트를 선보였다.
바로 아래와 같은 바다장어 무조림인데...
이 프로그램에서는 바다장어 소비촉진을 지원하는 이유가
일본의 수출/수입 규제 때문에 일본으로 수출하는
바다장어 물량이 줄어 수협의 재고가 크게 증가했고
이 때문에 어민의 생계가 위협받기 때문이라고 한다.
위와 같은 스토리로... 밀키트가 나왔다고 하는데...
통영의 바다장어 재고 증가의 진짜 원인은 무엇일까?
이와 관련하여 우연히 알게된
재밌는 기사가 있어서 가져왔다.
http://www.mediad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31396
그러니까 위의 기사에서는
통영 수협의 붕장어 재고 증가 원인이
붕장어 가격이 하락하기 않도록 하기 위해
시장 내 유통물량 축소 목적으로
18년 하반기부터 19년 상반기 기간
5개의 회사로부터 40억원 상당 300여톤의 붕장어를 구입한
매점매석 행위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건... 공정위에서 봐 줘야하는 건 아닌가?
아니 우리 한국 소비자들이 실제 시세 보다 더 비싸게 사줘서
어민들이 이익을 보는 구조로 가는게 맞는 건가?)
그런데, 1개 수협이 시장을 이길 수는 없는 법
중국 / 페루산이 훨씬 싸게 수입되는데 어떻게 가격이 올라가나?
결국, 수협만 부실화 되는 상황...
....
근데 SBS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