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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1일 일요일

8월 5일 위안화 환율 7 돌파!(그러면 향후는?)

8/5일 중국 위안화 달러 환율이 7을 돌파하였다.

이를 중국에서는 
포치(破七, 한국 발음으로는 파칠)라고 하는데

달러당 위안화 가치가 7위안이라는 
암묵적인 벽을 깼다는 뜻이다.

(기술적 분석 등을 할 때 
 심리적 지지선 등이 깨졌다
 생각하면 비슷하다)







이는 제12차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별다른 성과없이 끝나고

미국의 추가관세 부과예고
(3,000억 달러 대상 수출 제품에 
 9/1일부터 10% 부과)면서
무역분쟁이 심화되며 
한단계 심각한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겹치며 발생한 것이라

앞으로 뭔가 더 악화될 것이라는
예상을 하게 되는 근거를 가지고 있으며

11년 3개월 만에 7위안이 깨진 것이기 때문에
꽤 중요한 이벤트라고 판단된다.




이 7 위안이라는 벽은 
중국 정부가 그 동안 관리해온 기준으로

관치 금융을 하는 중국의 특성 상
중국 정부의 용인없이는 
진행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된다는 것인데...

여기에 대한 중국 정부의 반응은 아래와 같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 재무부는 같은 날인 8/5일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였고

중국 정부는 이에 대응하는 모습으로

인민은행에서 8/6일에 300억RMB 규모의 

위안화 표시 중앙은행증권을 발행한다고 발표하였는데..
(위안화 강세의 제스쳐 중 하나이긴 함)

여기에 대한 시장 전망은...
중국 정부가 미중 무역협상의 장기화 및 관세부과를
염두에 두고 위안화의 약세를 용인할 것으로 보고있고


심지어 IMF에서도 8/9일 
중국이 환율 조작을 하지 않았다는 보고서를 발표하며
중국의 현 환율 움직임의 정당성을 부여했다.
http://news.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1908120013&t=N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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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상당 수의 금융기관은 

7.2~3 이상을 전망치로 내놓고 있고

중국 정부는 미국을 향해 
농산물 수입 중단 및 보복 관세 부과 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미국 정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것으로 봐서는
당분간 미국과 중국은 
잘 지낼 의지가 없어보인다.


그러면 역시 강대강 대치로 
갈 수 밖에 없어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 살아날 구멍을 찾아야 한다.
미국에 한국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언급하여
(그렇다고 미국에 중재를 요청하면
 그 청구서도 꽤 비쌀 것이다)
미국이 스스로의 니즈를 반영하여
일본이 한국에 대해
경제 제재
하지 못하도록 해야하고
(아마 일본은 몇 년 내로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 별도로 설명하겠다.
(일본과의 관계를 정상화 하려면 
 한국 내부의 정상화 또한 이루어져야 한다)
(이 모든게 다 연결된 것이다)

신남방정책/북방정책을 강화 및 가속화하여
중국에 대한 무역의존도를 낮추는 수밖에 없다.

또한 자금을 적정 수준으로 풀어서 
가계 소득을 증가 시키고 
(절대 기업을 통해서 가계 소득을 
 증가 시킨다는 생각은 안된다)
(낙수 효과 이런건 없다)
기업이 역량을 가질 수 있게 R&D를 장려해야 한다.
- 모든 산업은 기술이 기반이다.

이미 4대강 등 의미없는 토건사업에 낭비를 해서
한국의 경쟁력은 많이 하락하였다.

그 결과로 해운, 철강, 조선업 등 
과거 한국의 핵심 산업은 경쟁력을 잃었고
4차 산업도 제대로 도입하지 못하고 있다.


여름이 한창이고 여름이 끝나면 
가을 그리고 겨울이 온다.

아마 여름과 가을에는 전쟁이 계속 되겠지만...
겨울에는 전쟁은 멈출 것이고
겨울을 대비하지 못한 사람은 힘들 것이다.


중국의 포치는 이제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는 
변화의 시작이니
이를 직시하며 겨울을 준비해야 한다.





2019년 7월 4일 목요일

일본의 적반하장식 對 한국 경제제재 보복(자유한국당은 누구 편?)

오사카 G20 이 끝난 직후인 지난 7월 1일 

일본 아베 총리는 한국에 수출을 제한하는
아주 놀라운!!!! 수출 규제 정책을 발표한다.







이런 발표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 

일반 상식으로는 일본이 한국을 침탈하던 시기에 
일본 정부가 나서서 개인의 인권을 억압한(말이 억압이지 노예화, 폭행과 살인 등이다) 결과에 대해서 잘못했다라는 법원의 판단에 대해 

21세기의 문명화된 국가에서 이런 적반하장식 경제 제재를 할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최소한의 양심이나 염치가 있는 것 아닌가?)

그런데 그런 일이 일어났다.

그리고 여기에 대해서 대한민국의 제 1 야당이라는 곳은 
아래와 같이 주장한다.

문재인 정부가 자초한 일!!! 이라고...(이거 비 상식적인데..)


맙소사... 이게 한국편인가? 일본편인가?
아래와 같이 아베 총리를 지지하는 활동을 하더니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는 것인가?


심지어 이 강제징용 배상판결은 2012년 그러니까 자유한국당이 정권을 잡고 있던 시절에 나온 내용이다.


그런데 이렇게 나오면 정말 이상하게 볼 수 밖에 없다.




심지어 현직에 있는 고법 부장 판사는 아래와 같이 이야기 한다....


피해자들을 두번 죽여서(3권 분립의 원칙을 훼손하여 강제징용 판결에 영향을 줘서) 일본의 제재를 피하는 것이 맞다고 보는 것인지?

대한민국이 성립된 약속을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사람들...
누구의 이익 때문인가?

위에 아베 총리를 지지하는 활동을 하시는 분들을 모시기 위한 활동인가?

구한말 국권이 침탈 당하고 한국인들이 고통받을 때 일본제국주의에 맞서거나 비판하거나 하지 않고 고종을 비난했던 매국친일파와 같은 행태 아닌가?


다행히 아래의 조사 결과와 반응 등을 보면 
대한민국의 70% 정도의 사람들은 
그나마 염치라는 것을 아는 것 같은데...




도대체 그들은 누구의 편인가? 아니 과연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