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호무역주의 트렌드가 있지만
그동안 전 세계의 경제를 성장시켜온 것은
자유무역주의가 아닌가 싶다.
굳이 어려운 이론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각 국가별로 경쟁력이 있는 부분에 집중하고
서로 거래를 통해서 상호 간의 부를 늘려가는 것 말이다.
이런 국가별 거래를 무역이라고 하는데,
무역에 있어 상품의 가치를 표시하는 방법은
화폐로 하고 있다.
(도토리 몇 개, 원유 몇 드럼,
골드 몇 g 이런식으로 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화폐는 일반적으로 미국 달러가 인정받고 있으며
가치의 표시가 미국 달러를 기준으로 하는 만큼
거래 또한 미국 달러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미국 달러가 아닌 다른 국가의 화폐로
하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
당연히 있다.
그리고 얼마나 많이 사용하는지 비중은
아래 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4월 기준)
가장 최근 기준으로 미국 달러는
전 세계 거래의 88% 정도를 차지하는 것을 볼 수있는데...
과거 2007년 대비 약 2.7% 증가한 규모이다.
(쌍방 거래이니 합계가 200% 기준이다)
다양한 국가에서 무역이 진행되고
그 규모가 커지면서
미국 달러 비중이 낮아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좀 의외이다.
그리고 2위는 유로화이다.
(같은 유로 권역인 영국을 합해서 보자)
처음에 유로화가 생길 때의 환율이
미국 달러와 1:1로 시작을 했다가
그 비중이 조정 받는 것만 봐도...
하향 추세이겠지 했는데..
(음....)
중국은...
빠른 속도로 성장은 했는데
경제 규모에 비해서 아직 거래 비중이 크지는 않은 것같고..
(스위스 프랑보다 낮다)
한국은 어떠한가?
2007년 1.2%에서 2019년 2.0%까지 올랐다.
한국 관련 거래 규모가 커진 것으로
판단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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