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9일 토요일

셰익스피어의 흔적을 찾아서(스트랫퍼드-어펀-에이번)

셰익스피어가 태어났다고 여겨지는 스트랫퍼드-어펀-에이번은 아래와 같은 위치에 있으며


스트랫퍼드-어펀-에이번에 도착하면 많은 표지판 들이
셰익스피어 생가(Birthplace)를 가리키고 있는데,

그곳에 가면 아래와 같은 안내서를 받을 수 있고,
여러가지 볼거리들을 감상할 수 있음



특히 셰익스피어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그의 저작 들에 대한 내용을 볼 수 있고



가계도 등의 개인사 내용을 자세히 볼 수 있음



또, 16~17세기의 생활상과 분위기를 간접 체험 할 수 있도록 해당 장소를 꾸며놨음 





심지어 아래와 같이 셰익스피어와 관련된(부모님, 딸, 사위 등 친척까지) 모든 지역과 건물들을 모두 다닐 수 있음









이소선 여사님의 41년
























일본 여행 쇼핑 시 면세 받는 방법

일본 여행 중 쇼핑 하는 경우 면세를 받는 방법
(세부 내용은 아래 그림 참고)

  • 먼저 쇼핑하는 당시에 면세 조건에 맞는지 확인한다
    • 여권에 입국 6개월 이내의 입국 스탬프를 가지고 있어야 함
    • 한 곳의 점포에서 구매한 금액이 세금을 빼고 5,000엔 이상이어야 함
      • 단, 소모품과 일반 물품의 구분이 있어서 합산이 불가능하니 주의
    • 구매 제품의 목적이 판매용, 사업용이 아님
    • 구매 제품을 일본을 떠날 때까지 사용하지 않음

  • 면세 조건에 맞는 경우 절차에 따라 신청한다
    • 면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점에서만 신청가능
    • 면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운터에 가서 위 조건에 만족하는 여권을 제시
      • 일반적으로 면세된 금액을 지불하게 되나 점포에 따라서
        먼저 세금 포함금액으로 지불 후
        세금 환급 카운터에서 다시 환급받는 경우도 있음
      • 면세 작업시 여권 사증란에 스탬플러로 영수증과 관련서류를 찍어주는데
        일단은 잘 보관해야 함

  • 출국시 공항 또는 항구의 세관 담당자에게
    해당 여권 사증란에 있는
    스탬플러로 찍힌 부분을 보여준다
    • 아마 세관 담당자는 제대로 보지 않고 사증란에 있는 서류를 떼서 버리는
      상황이 될 것임
    • 실제로 사용하지 않고 국외로 반출하는 상품을 보여달라고 하는 경우는 드뭄 



2019년 2월 28일 목요일

인사(HRM)의 4S와 4P Frame

이 글은 경영의 필수 요소 중 하나인 인사(Human Resources)에 대한 내용이다.

쉽게 인사는 HRM(Human Resources Management)과 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로 나누어지는데 교육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HRM의 가장 강력한 Frame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내가 생각하는 HRM는 크게 2가지가 있는데 4P 시스템과 4R 시스템이 그것이다.

우선 4P 시스템은 우리가 마케팅 원론에서 배우는 Product, Price, Promotion, Place 가 아니고,  Pay, Performance, Promotion, Potential 이다.

여기까지 설명하면 대부분 이해하겠지만... 

굳이 이를 풀어서 설명하자면... 

기업에서는 성과를 평과해서 보상(Reward)하는 방식은 크게 돈, 승진 그리고 칭찬의 세가지로 나눌수 있다.

성과 즉 Performance의 정의는 일을 잘해서 회사에 이익을 가져다 준 것을 이야기 한다.

그런데 이 이익이라는 것은 그 산업 전체가 호황이여서 생긴 것일 수도 있고 개인 또는 조직의 능력 덕분에 생긴 것일 수도 있다.

만약 산업/시장 전체가 호황이 좋아서 이익이 생기는 경우는 반드시 돈(Pay)으로 보상해야 하고, 이번에 성과가 좋지 않았지만 잠재적인 가능성(Potential)이 있는 사람은 승진(Promotion)으로 보상해주어야 한다.

하여 이를 간단히 정리하자면 Pay by Performance (성과가 있는 곳에 금전적인 보상을) 그리고 Promotion by Potential (잠재적 가능성 즉 역량이 있으면 승진을) 의 시스템이 된다.

사실 위의 시스템은 많은 한국의 대기업이 채용하고 있는 시스템이긴 하지만 문제는 이 시스템을 구축한 사람은 이 사상을 이해할지언정 실행하는 대부분의 매니저는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 이슈이다.

그래서 올해 매출이 많은 팀의 부장이 역량 부족임에도 불구하고 임원으로 승진하는 경우가 생기고 역량이 뛰어는 부장이 시장이 좋지 않아 발생한 목표 미달에 질책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이다.

그 다음은 4R 시스템이다.

4R은 Refresh, Repair, Replace, Remove로 구성되며 
이는 조직이 리더 또는 구성원에게 적용해야하는 바람직한 Action 시스템을 이야기 한다.

어떤 사람이 매우 주도적으로 쉬는시간 없이 계속적으로 일하는 Active 한 스타일인 경우
이런 사람은 항상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일한다. 다만 도전적인 업무를 하는 경우에는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사람은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고마운 존재이지만 쉽게 말해 '퍼지는' 또는 '지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항상 적극적으로 내일을 열심히하고 남의 일도 도와주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고...
이러면 지치지 않고 배기겠는가? 

이럴 때 조직은 그 사람을 더 부려 먹으려고 하는 '주마가편' 보다는 적절한 휴식 즉 Refresh를 주는 것이 이익이 된다.

그리고 열심히는 하고 성과도 어느정도 창출하지만 Active하지 않고 받은 업무를 열심히하는 Reactive한 리더 또는 구성원의 경우,
큰 실패를 보이지 않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지만 조금 더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한다면 훨씬 나은 성과를 보여줄 수도 있다.

이런 경우는 적절한 코칭 즉, Repair를 해주면 충분히 개선 될 수 있다.

반면, 그저 시키는 일만 하는 수동적인 리더나 구성원이 있다.

이런 경우는 리더에 적절치 않으며 구성원으로서도 성장에 한계가 있으므로 장기적으로 볼 때 조직의 쇠퇴를 가져올 가능성이 매우 높고, 따라서 적절한 Position으로 이동시키는 '대체' 즉 Replace를 해주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무슨 일이든 부정적으로 보고 방어적으로 대응하는 리더나 구성원도 있다.

이런 경우는 조직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사람으로 일이 안되는 이유로 변명하거나 남의 탓만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직 간의 갈등을 초래하고 내부 구성원 간 불신을 가져온다.

따라서 이런 사람을 즉시 '제거' Remove 해야만 한다.

조직의 성과는 시장 상황도 중요하지만 결국 전적으로 리더와 구성원에 달렸고
리더와 구성원의 상태에 따라 위와 같은 4R 시스템을 적절히 사용해야만 한다.

2019년 2월 26일 화요일

라이프마일즈(Lifemiles) 활용법 - 이라고 쓰고 비추기라고 읽는다

여행의 시작은 보통 항공권 구매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가끔은 아주 가끔은 럭셔리하게 여행을 다녀오고 싶을 때도 있다.

럭셔리한 여행은 무엇일까?


나는 비즈니스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이 럭셔리 여행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왕복을 모두 비즈니스를 못하더라도 돌아오는 항공편이라도 비즈니스를 할 수 있다면
나름 럭셔리한 여행 축에 들어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최대한 싸게 비즈니스 항공권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찾다보니...

어쩌다 라이프마일즈(Lifemiles)를 알게 되었다.

라이프마일즈는 스타얼라이언스 멤버인 아비앙카 항공(Avianca 항공)의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현금으로 마일리지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삼포 적금이나 크로스마일도과는 또 다른 개념인게 그냥 돈내면 마일리지를 살 수 있다)

다만, 마일리지를 현금 구매시 가성비가 좋지 않다는 것이 문제인데...

미리 https://www.lifemiles.com 에 회원가입을 해놓고 있으면
메일링으로 프로모션 소식이 도착할 것이다.
(보통 1년에 4회 이상 했던 것 같고 매 프로모션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1+120% 이상이다)

이런 프로모션을 활용하면 1마일에 약 1.3~1.6센트 정도로 구매할 수 있고
Redeem 시에 수수료 및 기타 수수료 만 수취할 뿐 유류할증료를 받지 않는다.


음 마일리지를 buy one get one 이상의 프로모션으로 구매할 수 있다니
뭔가 마일리지로 비즈니스나 퍼스트 클래스 항공권을 Redeem하면 가성비가 있을 것 같은데
심지어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하면서도 유류할증료가 없다니...

뭔가 가성비 넘치는 이야기로 들릴 것이다.

위의 이유로 나는 그 동안 라이프마일을 구매하여 비즈니스 클래스를 몇 번 이용했었는데
몇 가지 엄청난 단점을 알게 되어 라이프마일즈를 더 이상 이용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 이유로 먼저 최근 몇 년에 걸쳐서 이 제도가 개악이 되어...

실제 Redeem 을 하는 경우
한국에서 뉴욕 비즈니스 편도를 예약하는 경우 75,000 마일 + 45불 정도에 구할 수 있는데...
사실 이런 구조에서는 별로 가성비가 생기지 않는다.

     그러면 어떤 구조에서 가성비가 생기는가?
      1. 일반적으로 가성비있는 비즈니스 레비뉴 표를 구할 수 없을 때 
          (ex. 인천-멕시코시티 등 남미 지역 등)
      2. 특정 목적으로 짧은 구간 편도 표를 구할 때 
      3. Mixed Cabin 신공(경유하면서 항공편 마다 클래스를 다르게 함) 등이 있을 것이다.

두번째로 Redeem 후 항공사의 비행 일정 변화에 따른 지원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이다.

처음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을 약 1개월 전에 Redeem하고 설레였는데...
출발 하루전에 확인해보니 항공사의 사정으로 비행 일정이 바껴있었다.

그래서 미국에 있는 Avianca 서비스 센터에 시차를 맞춰 전화하고...
(전화는 어찌나 안받던지...)

짧은 영어로 이것저것 설명하고.. 겨우 겨우 항공권을 변경할 수 있었던 경험이 있는데...

정말 두번하고 싶은 경험은 아니다.




Redeem 후 항공권 예약 확인 사이트

https://serviciosenlinea.avianca.com/General/EstadoReserva/EstadoReserva.aspx?lan=en&pais=us

2019년 2월 24일 일요일

중국의 양회란...

중국의 양회(兩會)란?

중국의 국가 핵심 현안을 심의하고 결정하는 '전국 인민 대표대회'(줄여서 전인대, 한국의 국회와 비슷함)와 국가원로 자문회의인 '중국인민 정치협상회의'(줄여서 정협, 국정 자문기구 격)를 합한 용어임

일반적으로 매년 개최되며 매년 3월 초부터 중순까지 약 10일 내외의 기간 동안 진행됨

1. 전국 인민 대표대회(전인대)
    - 중국 최고 권력기구
    - 지역과 단체의 대표 인원으로 구성되며 대략 2,800명 이상으로 구성됨
    - 대표 권리는 입법권, 결정권, 임면권, 감독권 등이 있음

2. 중국인민 정치협상회의(정협)
    - 중국 공산당 / 민주당 / 무당파 / 인민단체 / 소수민족 / 각계 대표 및 특별 초청 인사로 구성
    - 대략의 인원은 약 2,000여명
    - 공산당의 정책 결정 전에 진행하는 사전 커뮤니케이션 창구 역할
    - 일반적으로 제안 및 비판 등의 역할을 함


외부인의 입장에서 양회가 중요한 이유는
전인대 개막 직후 국무원 총리가 발표하는 '정부 업무보고'에
작년의 정부 실적 평가와 금년의 중점 추진업무를 브리핑하는데
이 내용이 외부로 공개되기 때문임

--> 일반적으로 중국의 주요 정책은 전년도 12월 경 진행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 등을 통해 논의하고 결정하지만
      주요 내용은 거의 공개되지 않고 양회를 통해서 공개됨

서울 지하철 노선별 1일 이용자 수(2018)

서울 도시철도 노선별 1일 이용자 수 자료

2호선이 압도적으로 높고, 그 다음이 7호선과 5호선이 높다.

2호선의 경우는 도심 내부를 순환하는 노선이라는 점이 가장 큰 이유로 판단되고
7호선은 도봉, 노원 지역에서 강남 지역으로 이동하는 인구
5호선은 강동 지역에서 도심으로 이동하는 인구 요인으로 판단된다.